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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되살린 독립운동가…SKT, 독립기념관과 광복 80주년 맞이 특별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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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14, 2025, 09:08:59

AI 기술로 독립운동가 5인의 생전 모습과 음성 복원
독립기념관 외부에 스마트쉘터 확대 설치…친환경 XR 체험 셔틀 운영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독립기념관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AI 기술로 복원한 독립운동가들의 모습과 목소리를 담은 특별 영상을 공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양 기관은 2020년부터 이어온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1년 연장하고 ICT 기술을 활용한 독립문화유산 전시 콘텐츠 개발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SKT와 독립기념관은 14일 '광복의 기쁨, 27년 만의 환국' 영상을 공개합니다. 독립기념관 3·1문화마당의 LED 미디어큐브와 SKT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콘텐츠는 독립기념관이 소장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 환국 기념 서명포'를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 서명포에 글귀를 남긴 독립운동가 중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받은 김구, 김규식, 신익희, 이시영, 조소앙 선생 등 5인의 목소리와 모습을 SKT의 AI 기술을 활용해 복원했습니다.

 

SKT는 그동안 자사의 AI 미디어 개선 및 복원 솔루션인 '슈퍼노바(SUPERNOVA)'를 활용해 독립기념관이 소장 중인 자료를 복원하고 콘텐츠를 개발해 왔습니다. 이번에는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독립운동가들의 오래된 흑백사진의 손상과 왜곡을 제거하고 자연스럽게 컬러를 입혔습니다.

 

또한, AI 딥러닝 기반의 '음원분리 및 생성(Soundistill)' 기술을 활용해 아날로그 매체의 노이즈와 에코 현상을 제거하고 독립운동가들의 육성을 되살렸습니다. 육성 자료가 없는 김규식·이시영 선생의 경우 직계 손자의 음성을 활용하고 환국 당시 나이를 고려해 목소리를 복원했습니다.

 

양 기관은 방문객 편의 향상을 위해 다목적 체험형 휴게 공간 '스마트쉘터'를 늘리고 콘텐츠도 확충합니다. 기존 '겨레의 집', '겨레의 탑' 인근에 이어 올해 '추모의 자리'와 '통일염원의 동산'에도 스마트쉘터를 설치해 총 4곳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각 쉘터는 냉난방 등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고 체험 셔틀을 기다리는 방문객을 위해 ICT 기술을 활용한 역사 콘텐츠 체험도 제공합니다. 가령 '추모의 자리' 스마트쉘터에서는 독립운동 관련 주요 역사 장면을 기록한 민족기록화 기반 미디어아트가 125인치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구현됩니다.

 

아울러 독립기념관 야외 전시물인 C-47 수송기와 연계된 증강현실(AR) 콘텐츠인 '광복의 하늘길'도 연내 공개할 예정입니다. 관람객은 AR 망원경을 통해 임시정부 요인들의 환국 이야기를 비롯해 백련못, 태극기한마당 등 야외 주요 장소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 확장현실(XR) 체험 셔틀도 확대 도입한다. 올 상반기 시범 운행을 거쳐 정규 운행을 시작한 '독립부릉이'에 이어 2호차 '대한부릉이'를 하반기 추가 도입할 계획입니다.

 

 

체험 셔틀 내부에는 AR 글래스와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실제 야외 환경과 전시물을 연계한 몰입형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십이지신을 형상화한 독립수호단 캐릭터들이 도슨트가 돼 방문객을 안내합니다.

 

김경덕 SKT 엔터프라이즈사업부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나라의 독립과 주권뿐만 아니라 글로벌 AI 분야에서도 SKT의 독창적인 기술 우위로 AI 주권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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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HD현대로보틱스, 로봇 감각기술에 투자…피지컬 AI 경쟁력 강화

HD현대로보틱스, 로봇 감각기술에 투자…피지컬 AI 경쟁력 강화

2026.09.11 10:06:5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로보틱스가 로봇의 힘과 촉각을 감지하는 센서 전문기업에 투자하며 피지컬 AI 사업 역량을 강화합니다. 센서·제어 기술을 로봇 플랫폼에 결합해 휴머노이드용 로봇손과 조선·중공업 현장의 작업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HD현대로보틱스는 130억원을 투자해 에이딘로보틱스 지분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피지컬 AI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로봇의 촉각과 힘을 정밀하게 감지하는 센서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정전용량 측정 방식의 힘·촉각 센서를 자체 설계하고 생산합니다. HD현대로보틱스는 해당 센서가 성능과 원가 경쟁력, 소형화 측면에서 강점을 갖췄다고 설명했습니다. 힘·촉각 정보는 로봇이 실제 작업 환경을 인지하고 움직임을 제어하는 데 필요한 요소입니다. 물체와 접촉할 때 가해지는 힘 등을 감지해 작업 정밀도와 품질을 높이는 데 활용됩니다. 양사는 HD현대로보틱스의 로봇 플랫폼과 에이딘로보틱스의 힘·촉각 센서 및 제어 기술을 결합한 제품 개발에 나섭니다. 조선·중공업 작업에 특화한 다섯 손가락 로봇손을 공동 개발해 HD현대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로봇에 탑재할 계획입니다. 연마·그라인딩 등 사람이 직접 수행하던 표면처리 작업의 자동화도 추진합니다. 양사는 관련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조선·중공업 현장에 적용하고, 국내 제조업 전반으로 활용 범위를 넓힐 예정입니다. 이후 미국 조선소를 비롯한 글로벌 제조업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에이딘로보틱스 관계자는 "양사 간 협업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로봇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국내외 다양한 산업 분야로 기술 적용과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HD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피지컬 AI 기반의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향후에도 유망한 기술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국내 로봇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한편, 미래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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