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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생들, 기업 수출 홍보대사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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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18, 2025, 16:07:13

도쿄·방콕 박람회서 지역 기업 해외 진출 지원
국제통상학 전공 살려 수출 상담부터 통번역까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학생들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도쿄 빅 사이트에서 열린 ‘LIFESTYLE Week Tokyo(도쿄 선물용품박람회)’에서 부산 중소기업들의 수출 홍보대사로 활약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국립부경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 제19기 학생 10명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부산 지역 소재 중소기업 4개 업체 부스에서 바이어 응대, 통번역, 제품 소개 등의 지원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 박람회는 일본 최대 규모의 라이프스타일 전문 종합 박람회로, 전 세계 바이어와 관계자들이 대거 방문하는 행사로 한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국제통상학 전공에서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계약 성사를 위해 노력했으며, 사업단 단독부스를 운영해 협력기업 제품 전시 및 바이어 유치 활동도 전개했습니다.

 

앞서 5월에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인 ‘THAIFEX-Anuga Asia 2025’에도 참가해, 부산 지역 수출 유망기업 8곳과 협력해 현장 통번역, 제품 소개, 상담 등을 지원했습니다.

 

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이메일 등을 통해 바이어 응대를 지속하며, 실제 수출계약 논의까지 연결되는 후속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립부경대 GTEP사업단은 지역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무역 실무 역량을 키우고, 기업의 실질적인 수출 역량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입니다.

 

한편 GTEP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무역 실무와 수출마케팅 분야에서 청년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국립부경대는 지난해부터 본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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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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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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