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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일본 고교생 대상 단기한국어연수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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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7, 2025, 15:07:57

쓰시마고교생 13명 참가… K-Buddy와 교류
1주간 한국어 수업·문화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국제교류본부(본부장 서재철)는 17일 오전 동원장보고관 1층 학생취업설명회실에서 일본 나가사키현립 쓰시마고등학교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여름 단기한국어집중연수’ 개강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쓰시마고등학교 국제문화교류코스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3일까지 1주간 한국어 수업과 한국문화 체험, 한국인 학생들과의 교류 등으로 진행됩니다. 연수에는 쓰시마고등학교 학생 13명이 참가했으며, 국립부경대 학생 5명이 K-Buddy로 참여해 지원 활동을 펼칩니다.

 

국립부경대는 나가사키현교육청과 교육교류협력을 체결한 이후 지난해부터 이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재철 국제교류본부장은 “일본 나가사키현립 쓰시마고등학교 학생들이 한국어 수업뿐 아니라 다양한 한국문화체험과 한국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한국 유학으로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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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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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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