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은 ‘골면역학적 융합(Osteoimmunologic Integration)’ 용어를 세계 최초로 제안한 논문이 국제 저널 IJMS(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게재됐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 윤종일 PDRN 면역 재생 치의학연구회 부회장, 김재홍 회장, 윤수인 연구자, 이덕원 원장이 공동 참여했으며, 골융합 과정을 조절 T세포와 대식세포의 작용으로 해석한 점에서 의의가 큽니다.
‘골면역학적 융합’은 기존의 단순 골융합 개념을 면역학적으로 확장한 개념으로, 임플란트 성공 및 유지관리에 있어 임상적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DNA 유래 약물인 PDRN이 염증을 조절하고 조직재생과 골형성에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VEGF와 IL-10의 분비를 촉진해 면역조절 치료제 후보로서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논문 제1저자인 윤종일 원장은 “골면역학은 향후 임상 결과의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PDRN은 면역조절자로서 임플란트 성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덕규 대표는 “국제적 논문 게재는 자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입증하는 계기”라며 “향후 고부가가치 의약품과 재생의학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논문은 6월 5일자 IJMS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