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지난 28일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생성형 AI 전문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이하 뤼튼)'과 AI 서비스 활성화 및 사용성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뤼튼은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AI 챗봇, AI 캐릭터 채팅 서비스, 오픈소스 기반의 AI 에이전트 개발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국내 스타트업으로, 최근 월간 활성 이용자 수 500만명을 넘기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이 일상에서 쉽고 효율적으로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입니다. LG유플러스가 보유한 AI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를 통해 뤼튼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고객이 AI에 대한 효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쉬프트(shift)'를 가동하고 8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AI 관련 사업 협력을 추진하는 등 여러 AI 스타트업과 협업하며 AI 생태계 확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은 "고객이 일상에서 보다 쉽게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AI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