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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아이들의 미래가 푸른빛으로 빛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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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11, 2017, 16:01:14

세븐일레븐, 유니세프와 ‘블루라이팅(Blue Lighting) 캠페인’ 선포식 진행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세븐일레븐이 유니세프와 함께 전 세계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11일 오전 도시락카페 2호점 중국대사관점(중구 명동소재)’에서 유니세프와 함께 블루라이팅(Blue Lighting) 캠페인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블루라이팅은 희망을 상징하는 푸른빛으로 전 세계 아이들의 미래를 밝혀주는 행동과 실천을 의미한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블루라이팅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늘 진행된 선포식에는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친선대사인 배우 안성기씨, 서대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계상혁 세븐일레븐 상생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캠페인 선포식에 앞서 세븐일레븐 임직원을 대표해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와 블루라이팅 참여 1호 경영주인 계상혁 세븐일레븐 상생협의회장이 정기 후원 서명식을 갖고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약속했다.

 

이어 진행된 블루라이팅 캠페인 선포식은 전 세계 아이들에게 빛과 희망을 밝히겠다는 의미로, 1분간의 암전 속에서 블루라이팅을 상징하는 파란 전구의 불을 밝히는 이벤트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선포식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들이 블루라이팅 캠페인의 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호소하는 구호를 외치며 성공을 다짐했다.

 

세븐일레븐은 전국 각 지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내용을 알리고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세븐일레븐 공식 SNS 계정을 통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그리고 전국 8500여 점포를 활용해 블루라이팅 캠페인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관심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여기에 이달 중순 지상파 방송을 통해 진행될 예정인 유니세프 정기후원 방송에도 주요 파트너로서 참여할 예정이다.

 

사랑의 동전 모금액 전달식도 열렸다. 이번 모금액은 총 12000여만원으로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전국 8000여 점포에서 모금한 결과다. 세븐일레븐 고객들이 참여한 이번 모금액은 유니세프를 통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세계 각국 아동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전 세계 아이들이 밝은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세븐일레븐이 힘을 보태고자 한다앞으로도 무거운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우리 사회의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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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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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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