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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키친핏 맥스’ 디자인 적용한 비스포크 냉장고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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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8, 2025, 10:02:24

빌트인처럼 빈틈없이 설치 가능한 '키친핏 맥스' 디자인
9형 터치스크린 탑재…AI 기능 탑재
최대 640L 용량 모델까지 총 19가지 모델 순차 출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AI 기능과 '키친핏 맥스' 디자인을 적용한 비스포크 냉장고 신제품을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키친핏 맥스'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는 기존 냉장고 장에 좌우 4㎜의 간격만 있어도 빌트인처럼 빈틈없이 설치할 수 있으며 냉장고 문을 90도 이상 열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비스포크 냉장고를 국내에 선보이며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평균적인 가구장에 맞춰 냉장고 깊이를 700㎜ 이하로 설계한 '키친핏' 타입을 도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키친핏 맥스' 냉장고 신제품 전 라인업에 단열 두께를 최소화하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키친핏 맥스' 도어는 기존 키친핏 냉장고의 3분의 1 수준인 8㎜까지 단열재 두께를 줄였습니다.

 

이를 통해 음료나 소스류 등을 보관하는 문 안쪽 수납 공간을 약 22% 더 넓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올해 '키친핏 맥스' 신제품 라인업은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키친핏 맥스' 등 용량과 컬러, 기능에 따라 총 19가지 모델로 순차 출시됩니다.

 

28일 출시하는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모델은 9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여러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날씨, 일정, 식단 추천 등 사용자 맞춤 정보를 요약해 제공하는 '데일리보드' ▲식품을 넣고 뺄 때 식품 종류를 자동으로 인식해 푸드 리스트를 만들어 주는 'AI 비전 인사이드' ▲AI 음성비서 '빅스비' ▲집안 기기 정보를 3차원 지도로 제공해 연결된 기기 상태를 한눈에 파악하고 모니터링·제어할 수 있는 3D '맵뷰' 등의 AI 기능을 이용 가능합니다.

 

2025년형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은 인식 가능한 신선 식품의 종류를 37종까지 확대했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AI 푸드 매니저' 기능은 최초 1회 식품 이름을 저장하면 이후에는 자동으로 해당 식품을 인식해 푸드 리스트에 등록합니다. 최대 50종까지 인식·등록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냉장고에 탑재된 스크린을 통해 인터넷·삼성 TV 플러스·유튜브·스포티파이 앱으로 영상과 음악 등의 엔터테인먼트도 즐길 수 있습니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컴프레서와 펠티어 반도체 소자가 함께 구동하며 최적의 효율을 내는 방식의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을 갖췄습니다.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키친핏 맥스' 모델은 최대 640L 용량을 갖춰 기존 키친핏 모델 대비 최대 25L 더 넓게 더 많은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모델은 602L 용량으로 28일부터 3월5일까지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출고가는 449만원입니다.

 

640L 용량의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키친핏 맥스' 모델은 3월6일부터 3월17일까지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출고가는 세부 기능에 따라 309만원~369만원입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키친핏 맥스' 냉장고를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모델에 따라 30만원에서 최대 70만원의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비스포크 '키친핏 맥스' 냉장고와 함께 JBL 블루투스 스피커나 비스포크 큐커를 패키지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79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키친핏 맥스 신제품 라인업은 삼성전자가 최초 도입한 '키친핏' 디자인과 '펠티어' 소자를 적용한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새로운 혁신 기술을 통해 소비자들의 일상을 쉽고 편리하게 하는 다양한 가전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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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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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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