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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벡스, 하노버타이어엑스포 참가...글로벌 사업 확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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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8, 2025, 11:02:30

세계 최대 타이어 전시회서 부스 운영
타이어 제조공정 통합 자동화 기술 홍보 나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무벡스가 타이어 공정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해외 전시회에 선보이는 등 스마트 물류 사업의 글로벌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현대무벡스는 오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Tire Technology EXPO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매년 독일에서 열리는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는 올해 25주년을 맞는 세계 최대 타이어 전시회입니다. 타이어 제조사는 물론 소재, 생산설비, 원자재 등 글로벌 유관 기업들이 참여합니다. 올해는 55개국 240여 개 기업이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현대무벡스는 토털 스마트 물류 설루션 기업의 특색을 살려 '타이어 제조공정의 통합 자동화(Integrated Process Automation for Tire Manufacturing)' 에 역점을 두고 타이어 엑스포 부스를 운영합니다. 타이어 전 공정에 대한 자동화 설루션을 적극 소개하고 향후 잠재 고객이 될 수 있는 글로벌 대형기업들과 인터뷰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현대무벡스는 타이어 공정에 특화된 통합 자동화 설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대형 수주 성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내 유력 타이어 기업의 국내외 생산기지 공정자동화 사업을 수행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타이어 공정에 특화된 AS&RS(자동입출고시스템), 갠트리로봇(피킹·이송), EMS(천정궤도형 이송), AGV(무인이송로봇) 등 핵심 장비와 설비를 개발·고도화했습니다. 

 

특히, 2023년 12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미국 테네시 공장 증설 프로젝트에 스마트 물류 구축기업으로 참여해 단일 규모로는 역대 최대인 1000억원대 수주에 성공, 글로벌 사업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현대무벡스는 현대엘리베이터와 함께 현대그룹을 이끄는 핵심 계열사로 꼽히고 있습니다. 

 

현대무벡스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영역 확장을 꾀하고 있는 만큼 회사를 이끌어 온 타이어 공정 물류의 우수한 컨설팅 역량과 기술력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엑스포에 참여한 것"이라며 "광범위한 글로벌 영업망을 구축해 해외시장 확장 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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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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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車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 합류…SDV 파트너십 확대

LG전자, 글로벌 車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 합류…SDV 파트너십 확대

2025.10.23 10:09:4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SDVerse)'에 합류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에스디버스는 GM, 마그나, 위프로 등이 주도해 설립한 업계 최초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오픈마켓 플랫폼입니다. 완성차 업체(OEM)와 부품사,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어 자동차 업계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혁신을 가속화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구매자는 에스디버스에서 품질기준 적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맞는 소프트웨어만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솔루션의 판매 담당자와 손쉽게 연락도 가능합니다. 판매자의 경우 글로벌 탑티어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들을 잠재적인 고객으로 둘 수 있고 실제로 구매 의사가 있는 고객들만 집중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LG전자는 이번 에스디버스 합류를 통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생태계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전장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LG전자의 전장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VS사업본부는 에스디버스에 SDV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LG 알파웨어' 등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 LG전자는 에스디버스에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 및 협력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통합·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안정성 및 보안 향상, 운전자 경험 혁신 등 업계의 핵심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SDV 분야에서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ACP) 등 인포테인먼트 영역뿐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는 인캐빈 센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텔레매틱스 등 SDV 토탈 솔루션을 갖추는 중입니다. LG전자는 올해 4월 GM으로부터 '혁신적인 전장부품 솔루션 공급을 통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와 연결성을 새롭게 정의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크리에이티비티 팀'으로 선정됐습니다. 또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 '모터트렌드'가 SDV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온 기업에 수여하는 '2025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도 수상했습니다.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5'에서는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의 영상, 게임, 화상회의 등 콘텐츠 생태계 전략을 소개하며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사용자 경험 중심의 '바퀴 달린 생활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다가오는 SDV 시대에 맞춰 검증된 차량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와 파트너사의 혁신 속도를 높이고 업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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