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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서스테이널리틱스 ‘ESG Top-Rated’ 기업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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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20, 2025, 10:02:08

전 세계 약 400개 이상 화학업종 기업 대상 평가
화학업종 내 ESG 리스크가 가장 낮은 기업 중 하나로 뽑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로부터 ESG 'Top-Rated' 기업 리스트(2025 ESG Top-Rated Companies List)에 선정되었으며, S&P 글로벌의 지속가능성 연례보고서에도 2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20 밝혔습니다.

 

1990년대부터 책임투자 영역에서 활동한 잔치 리서치(Jantzi Research)와 2009년 합병을 통해 설립된 서스테이널리틱스는 지난 2020년 글로벌 펀드 평가 회사 모닝스타(Morningstar)에 편입된 후 현재 기업의 ESG 성과 분석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서스테이널리틱스의 평가 자료는 그린본드 등 채권 발행을 포함한 자본조달에 필요한 인증을 발급하는 근거로 활용될 뿐 아니라 글래스루이스를 비롯한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의 보고서에도 포함됩니다. 서스테이널리틱스는 매년 42개 산업에 걸쳐 1만50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ESG 리스크 평가를 진행하여 전체, 산업별, 그리고 지역별로 각각 ESG리스크점수가 가장 낮은 상위 기업을 Top-Rated 기업으로 선정해 발표합니다. 

 

금호석유화학은 서스테이널리틱스의 2025년 리스트에서 화학업종 내 ESG 리스크가 가장 낮은 'Top-Rated' 기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 세계 약 400개 이상의 화학업종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금호석유화학 등 아시아 8개 기업을 포함해 전 세계 28개의 기업만이 이번 리스트에 선정되었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S&P 글로벌이 선정하는 '지속가능성 연례보고서(Sustainability Yearbook)'에도 지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멤버(Member)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2024 S&P 글로벌의 지속가능성 평가(CSA)에서 평가된 7690개 이상의 기업 중 상위 780개의 기업이 연례보고서에 등재되었으며, 동일 산업 내에서는 300여개 기업 중 국내 4개 기업을 포함해 상위 32개 기업이 선정되었습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회사의 고민이 결실을 맺은 점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책 등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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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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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대응, 유심보호서비스 우선”…삼성 나서고 정부도 “신뢰”

“SKT 해킹 대응, 유심보호서비스 우선”…삼성 나서고 정부도 “신뢰”

2025.05.01 18:12:3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 서버 해킹 사태와 관련 삼성그룹 등이 ‘유심보호서비스’ 적극 가입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SKT 가입 임직원들에게 1차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안내했고 주한미군 등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적극 알리고 있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불법 '유심 기변'을 차단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을 다른 단말에 끼우게 되면 유심 기변이 일어나게 되는데 유심보호서비스는 사용자의 유심과 단말을 페어링해 만에 하나 복제된 유심이 다른 단말에 끼워질 경우 연결을 차단합니다. 유심을 활용한 복제전화를 제작하는 ‘심스와핑’과 이로 인한 개인정보 탈취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이 일주일간 진행한 SKT 해킹 공격 사태 결과를 지난 29일 발표하며 “SKT가 시행 중인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는 경우 이번에 유출된 정보로 유심을 복제해 다른 휴대전화에 꽂아 불법적 행위를 하는 심스와핑이 방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서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했다. 나름대로 유심보호서비스를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SKT는 자사 뉴스룸 홈페이지에 해킹 사태와 관련해 유심보호서비스의 효과 및 대응 상황을 안내하는 ‘FAQ’를 게시하며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교체와 동일한 효과의 보안장치이다”고 설명했습니다 SKT 관계자는 “유심보호서비스와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을 통해 유심 복제, 휴대전화 도용이 차단된다”고 말했습니다. FDS 시스템은 불법 유심으로 복제 전화를 만드는 것을 방어하는 시스템으로 모든 통신사에서 공통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복제 전화가 만들어져 두 개의 동일한 휴대폰이 네트워크에 접근하게 되면 원본 휴대폰을 제외한 복제 전화를 FDS 시스템이 차단하는 방식입니다. SKT는 또 유심 교체 물량 부족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로 유심 소프트웨어를 변경하는 ‘유심포맷’ 기술을 이르면 5월 중순부터 적용해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도 교체에 준하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유심 교체가 새로운 유심으로 교체하는 하드웨어적인 방식인데 비해, 현재 개발 중인 방식은 고객들이 보유한 기존 유심 정보를 소프트웨어적으로 변경함으로써 유심 교체와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 경우 기존 물리적인 교체 대비 앱 재설정 및 데이터 백업 등이 수반되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교체 소요시간도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유심포맷도 매장을 방문해 유심변경과 관련한 시스템 매칭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또 로밍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동시에 해외에서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5월 중에 개발해 적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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