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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마음관리 플랫폼 ‘답다’에 사진 업로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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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12, 2025, 09:02:58

하루 최대 3장의 사진 첨부 가능
도입 일주일 만에 6000여명이 사진 기능 이용
평균 앱 체류 시간 최대 2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AI 기반 마음관리 플랫폼 '답다'에 일기와 함께 그날의 사진을 함께 업로드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답다(답장 받는 다이어리)'는 사용자가 자신의 감정을 일기로 작성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답장을 보내주는 서비스입니다. 110여개의 감정 중 하나를 선택한 뒤 2000자 이내의 일기를 작성하면 12시간 내로 AI 친구 '마링이'가 보낸 답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답다'의 지난해 1월 기준 가입자는 1만3000여명이었지만 올해 1월 말 기준 가입자가 8만여명으로 6배 이상 늘었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일기 숫자는 약 49만개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일기와 함께 하루 최대 3장의 사진을 첨부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첨부한 일기도 12시간 뒤 AI 친구 마링이의 답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사진 첨부 기능이 업데이트된 후 일주일 만에 약 6000여명이 해당 기능을 이용했으며 앱 체류 시간은 최대 27%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LG유플러스는 사진 첨부 기능과 함께 앱 내 배너를 추가해 공지와 이벤트 정보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 개선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달 19일부터 10일간 '답다' 앱에서 매일 변경되는 주제에 맞는 사진을 첨부해 일기를 작성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매일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쿠폰을 제공하는 '포토 다이어리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LG유플러스는 '답다' 고객이 즉각적으로 AI 캐릭터와 소통할 수 있는 AI 캐릭터 채팅 기능을 실험적으로 도입하고 다크모드 등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입니다.

 

안미화 LG유플러스 답다서비스 팀장은 "고객들의 감정 기록을 더욱 풍부하게 하기 위해 사진 첨부 기능을 도입한 뒤 사용자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긍정적이다"며 "고객이 쉽고 편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공감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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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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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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