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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TV, 英·美 매체로부터 ‘올해 최고 TV’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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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19, 2024, 10:11:37

'올해 최고 TV'로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 선정
14개국 소비자 매체의 제품 평가 1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LG 올레드 TV가 영국과 미국 유력 매체들이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선정하는 '올해 최고 TV'에 연이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G4)는 최근 영국 매체 테스트가 진행한 'TV 대결'에서 '올해 최고의 TV'로 선정됐습니다.

 

'TV 대결'은 영상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TV 화질을 블라인드 테스트해 순위를 가리며 G4는 색 정확도, HDR(고명암비) 성능, 업스케일링 성능 등 세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 1위에 올랐습니다.

 

매체는 G4에 대해 "밝은 환경에서도 높은 휘도와 뛰어난 명암비를 유지한다"라고 평가했습니다.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C4)는 다른 영국 매체 왓하이파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48~50형 TV'에도 올랐습니다. 매체는 "뛰어난 화질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능을 갖췄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 매체의 호평도 이어졌습니다.

 

미국 매체 디지털트렌드는 '올해 최고 OLED TV 6선'에 G4와 C4를 각각 1위와 2위로 뽑으며 G4에 대해 "(전작인 G3에 이어) LG가 다시 한 번 해냈다"며 "G4의 높은 휘도, 숨 막힐 듯한 색상 표현, 차원이 다른 HDR 성능에 완전히 매료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른 미국 매체 하우투긱 또한 C4를 '올해 최고의 OLED TV'에 선정했습니다. 매체는 "거의 모든 시청자를 만족시킬 만한 환상적인 TV"라며 "뛰어난 휘도로 강렬하고 생생한 이미지를 보여준다"고 칭찬했습니다.

 

C4는 미국 매체 톰스가이드로부터 '올해 최고의 50형 TV'와 '올해 최고의 43형 TV'에 각각 선정됐습니다.

 

LG 올레드 TV는 세계 각국 소비자매체의 성능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LG전자는 이번 올레드 TV에 대한 호평은 새롭게 적용된 AI 칩셋 '알파11 프로세서'가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알파11 프로세서는 지난해 대비 최대 4배 향상된 AI 딥러닝 성능을 기반으로 그래픽 성능과 프로세싱 속도를 향상시킵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글로벌 프리미엄(1500달러 이상) TV 시장 내 OLED TV 매출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13%p 상승한 약 45%를 기록했고 북미·유럽 시장에서는 60%를 넘겨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LG전자는 OLED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53% 점유율을 차지, 1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재철 LG전자 HE연구소장은 "더 강력해진 AI 프로세서와 업계를 선도하는 올레드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시청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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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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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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