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U·G News 부·울·경 뉴스

14일부터 열리는 '지스타 2024' 역대 최대 규모

URL복사

Wednesday, November 13, 2024, 14:11:00

부산 벡스코에서 20주년 맞은 글로벌 게임 축제 개최
44개국 1375개 게임사 참여, 총 3359개 부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글로벌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가 개최됩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슬로건 ‘당신의 지평선을 넓혀라(Expand Your Horizon)’ 아래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됩니다. 44개국 1375개 게임사가 참여하며 총 3359개 부스를 마련해 전 세계 게임 팬과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지스타는 넥슨이 7년 만에 메인 스폰서를 맡아 역대 최대 규모의 비투씨(BTC) 부스를 선보입니다. 넷마블, 크래프톤, 펄어비스, 웹젠, 하이브IM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물론, 세계 최대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이 국내 전시회 최초로 참가합니다.

 

스팀은 300개 부스 규모의 인디게임 쇼케이스와 스팀덱 체험존을 운영하며 독창적인 인디게임 60여 종을 선보이고 관람객들에게 직접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지스타는 단순한 게임 전시회를 넘어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게임산업의 전반적인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자리로서 비즈니스 상담과 국제 게임 콘퍼런스(G-CON), 코스프레 어워즈, 지스타컵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습니다.

 

국제 게임 콘퍼런스에서는 코에이 테크모게임즈 시부사와 코우 총괄 프로듀서와 팀 아소비의 니콜라스 두셋 디렉터를 비롯해 국내외 게임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또한 부산공동관은 지역 게임 기업 29개사가 비투비(BTB)와 비투씨(BTC) 부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합니다. 부산 지역 중소기업들은 이번 기회를 활용해 글로벌 바이어와의 네트워킹 및 협력 가능성을 높이고, 독창적인 콘텐츠와 신작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작년 부산공동관 참여 기업들은 193건의 글로벌 협력 논의를 통해 다수의 성과를 냈으며, 올해도 높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관람객 입장 시간을 구분하고 100% 사전 예약제를 도입했습니다. 벡스코 인근 주요 도로는 행사 기간 동안 양방향 통제돼 관람객들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교통 안내와 안전 요원 배치는 물론, 공식 앱을 활용한 티켓 관리와 입장 동선 조정을 통해 혼잡을 줄일 예정입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지스타 2024는 부산의 글로벌 게임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라며 “철저한 준비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스타 2024’는 글로벌 게임 축제의 새 기준을 제시하며, 게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More 더 읽을거리

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배너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