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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전통시장 팝업스토어 ‘반찬일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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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06, 2024, 18:11:14

제철 재료로 건강한 한 끼 제공… 사전 예약제 운영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16일까지 기장시장 내 보광상가 3층에서 팝업스토어 ‘반찬일기장’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참여 단체가 협력해 마련됐습니다.

 

‘반찬일기장’은 지역 레스토랑 소반봄과 협력하여 운영되며, 기장시장에서 매일 신선하게 구매한 제철 재료를 활용해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 다양한 반찬을 만들어 판매합니다.

 

점심시간에는 5가지 제철 반찬으로 구성된 한 접시 정식의 ‘로컬반찬 팝업’과 고객이 직접 구매한 재료로 요리를 제공하는 ‘초장집 팝업’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저녁 시간에는 기장시장의 신선한 재료로 코스 요리를 제공하는 ‘다이닝 팝업’도 진행됩니다.

 

이 외에도 기장시장 원물 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제철재료 반찬 클래스’ 등도 마련돼 기장시장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구성돼 있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시장은 신선한 해산물과 농산물을 사계절 내내 구매할 수 있는 대표 전통시장이다”며 “많은 분들이 ‘반찬일기장’을 방문해 기장에서 장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즐기는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초장집 팝업, 다이닝 팝업, 반찬 클래스 등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반찬일기장’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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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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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정책 일관성 유지…지주사엔 해외 적극소통”

금융위원장 “정책 일관성 유지…지주사엔 해외 적극소통”

2024.12.09 10:51:3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비상계엄 사태 여진과 탄핵정국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의 불안과 불확실성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책적 일관성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9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장, KB·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금융지주회장, 은행연합회장, 금융투자협회장,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기업은행장,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참석하는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김병환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금융당국은 금융시스템 안정과 금융부문 대외신인도 유지를 위해 흔들림없이 주어진 책무를 다할 것"이라며 "금융정책 현안도 당초 일정과 계획에 따라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조치, 불법공매도 근절을 위한 시스템 구축, 인터넷전문은행 추가 인가 등 이미 발표한 정책은 차질없이 진행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부담 완화, 실손보험 개혁 등 이달중 발표하기로 한 대책도 일정대로 추진됩니다. 김 위원장은 10조원 규모의 증시안정펀드(증안펀드), 총 40조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와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 프로그램, 증권금융의 외화유동성 공급 등 부문별 시장안정조처 적기시행 역시 거듭 강조했습니다. 금융지주사에는 금융자회사 유동성과 건전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기업의 경제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자금운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금융지주회는 대외신인도 측면에서도 최전방에 있다고 할 수 있다"며 "외국계 금융사·투자자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 지주사 안정성은 물론 우리 금융시스템 회복력에 대해서 적극 소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정책금융기관과 증권유관기관을 향해 "시장안정조치 실행기관으로서, 민생과 실물부문에 대한 자금공급자로서 각 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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