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이서정)은 서부산융합캠퍼스 운영단과 협업해 지난 18일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가을 가족 프로그램’ 1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가족 문화 프로그램으로, 지역문화 교류와 캠퍼스 공간 활용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서부산융합캠퍼스의 유휴공간을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가족 단위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민과 대학이 함께하는 ‘열린 문화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참가자들은 ▲해양 업사이클링 공예 ▲피크닉존 체험 ▲전통놀이 ▲베이킹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습니다. 행사에는 영도구를 비롯해 부산 서남권 지역 주민 90여 명이 참여해 가을 정취 속에서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해양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은 버려진 플라스틱, 폐어망 등을 직접 수거해 생활용품이나 예술작품으로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해양쓰레기의 문제를 체감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 이서정 단장은 “서부산융합캠퍼스를 단순한 대학의 공간이 아닌, 지역민이 함께 숨 쉬는 문화 중심지로 만들어가는 것이 사업단의 핵심 목표 중 하나”라며 “오는 11월 8일 열리는 2차 ‘가을밤 프로그램’에서는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민과 다시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RISE 사업단은 앞으로도 서부산융합캠퍼스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교육·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확립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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