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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한눈에쇼핑’, 누적 이용자 300만 돌파…신규 기능으로 편의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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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10, 2024, 10:09:24

홈쇼핑 방송 한데 모아 원스톱 쇼핑
한눈에쇼핑…시청시간 월 37만 시간, 누적 440만 시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17개 홈쇼핑 채널의 방송과 상품을 한데 모아 쇼핑 정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U+tv 전용 쇼핑 플랫폼 '한눈에쇼핑'을 개편하며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한눈에쇼핑'은 2021년 말 출시한 이후 8월 말 기준 누적 이용자 수 30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체 U+tv 가입자의 60%에 해당하는 수치로 방송 시청시간 월 기준 37만 시간, 누적 440만 시간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한눈에쇼핑에서 방송 시청 후 홈쇼핑사 모바일 판매 사이트로 접속해 실제 구매까지 하는 고객의 비율은 최대 29%에 달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한눈에쇼핑에서의 고객 편의성을 보다 높이기 위해 ▲리모컨 녹색 버튼을 누르면 바로 스마트폰으로 연결할 수 있는 '모바일 주문' ▲패션·미용·식품·가전 등 '카테고리별 상품 검색' ▲할인 쿠폰 등 모든 할인 혜택을 적용한 최종 가격을 표시해주는 '한눈에 특가' 등 신규 기능을 적용했습니다.

 

'모바일 주문' 기능은 리모컨의 녹색 버튼을 누르면 홈쇼핑사 판매 사이트로 바로 연결 가능한 QR코드를 화면에 띄워줍니다. 기존에는 관심 있는 상품의 상품 정보를 확인한 후 화면에 나타나는 모바일 주문 버튼으로 다시 이동한 후 클릭하는 방식이었지만 해당 기능을 통해 QR코드를 화면에 띄워 모바일 연결 주문이 가능합니다.

 

카테고리별 검색도 가능해졌습니다. 홈쇼핑사·카테고리별로 선택하는 것은 물론, 방영일자·리뷰·평점·가격 등 검색 조건을 넣을 수 있어 방송 예정 상품부터 지난 방송 상품까지 원하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최종 구매 가격을 나타내는 '한눈에 특가' 기능도 추가했습니다. '한눈에 특가' 배너를 통해 고객에게 할인 상품을 알려줄 뿐 아니라 LG유플러스나 홈쇼핑사에서 제공하는 제휴 할인 등 모든 혜택을 적용한 최종 구매가격을 나타내줍니다.

 

한편,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홈쇼핑 채널의 주시청자층이 전통적으로 50~60대 여성인 것에 비해 한눈에쇼핑 이용 고객의 평균 연령은 40대, 남녀 비율은 5:5로 나타났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토대로 타깃 고객의 선호 상품 편성부터 할인 제휴, 효과 분석까지 홈쇼핑사와 적극 협업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박찬승 LG유플러스 홈니버스그룹장(상무)은 "홈쇼핑의 생동감과 온라인 쇼핑의 편의성을 접목하여 홈쇼핑사 고객 저변 확대를 돕는 '홈쇼핑의 보완재' 역할을 하는 플랫폼"이라며 "고객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를 기민하게 파악해 차별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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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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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윤리·준법 감독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출범…위원장에 김지형 전 대법관

SPC, 윤리·준법 감독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출범…위원장에 김지형 전 대법관

2025.06.19 09:34:15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의 윤리·준법 체계를 감독하는 상설 독립 기구인 ‘SPC 컴플라이언스 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위원장은 김지형 전(前) 대법관이 맡습니다. 19일 SPC그룹에 따르면, 이번 위원회 출범은 SPC그룹의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습니다. SPC그룹은 2024년말부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준법시스템 확립을 위해 미국 법무부의 ‘기업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평가지침(ECCP)’ 등을 참고해 진단을 실시했으며, 지난 4월2일에는 ‘SPC그룹 준법경영 선포식’을 진행했습니다. SPC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는 윤리·준법 관련 정책과 규정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독립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원장 외에 외부위원 3명과 회사 내부위원 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SPC그룹 내 실무를 전담하는 사무국을 별도로 설치해 운영 효율성을 확보했습니다.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지형 변호사는 대법관 출신으로, 2016년 구의역 사고 진상규명위원장, 2018년 김용균씨 사망 사고 관련 특별조사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삼성전자 백혈병 문제와 관련해 2018년 가족대책위원회 추천으로 조정위원장을 맡아 피해보상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삼성전자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2020년)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사회적 현안에서 중재 및 조정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현재는 법무법인 지평 고문변호사로 재직중입니다. 외부위원으로는 여연심 법무법인 지향 변호사, 이정희 중앙대학교 교수, 문은숙 ISO 소비자정책위원회 의장이 위촉됐습니다. 회사 측 내부위원은 ㈜파리크라상 경재형 대표이사가 맡습니다. 여연심 위원은 민주노총법률원 변호사, 한국환경공단 고문변호사, 국가인권위원회 행정심판위원 등으로 노동∙환경∙인권 분야에서 공익적 활동을 지속해왔습니다. 이정희 위원은 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 공정거래조정원 유통거래분쟁조정협의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가맹유통 및 경제 정책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문은숙 위원은 현 국제표준화기구(ISO) 소비자정책위원회(COPOPLCO) 의장으로, WHO 자문관과 국무총리 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 등을 지내는 등 정부, 공공기관은 물론 국제기구에서 소비자 정책 전문가로 활동해왔습니다. 경재형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는 삼성전자 출신으로, SPC그룹 내에서 기획∙영업∙정도경영 등 주요 부문을 두루 경험했습니다. 회사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내부위원을 담당합니다. SPC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는 16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SPC그룹의 주요 준법 이슈 점검과 함께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구축 현황을 검토했습니다. 특히 최근 SPC삼립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등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사업장 전반의 안전사고에 대한 심층적 원인 조사 등 후속 조치 권고안을 의결했습니다. 위원회는 회사의 자발적 조치와 변화 선언만으로는 대외적 신뢰 회복과 근본적 개선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위원회가 선임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는 조사단을 통해 제빵 공정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 원인 등 잠재적 위험 요인에 대한 정밀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추진하도록 SPC그룹에 권고했습니다. 또 위원회 산하에 노동소위원회를 설치해 그룹의 산업안전 및 노사 이슈에 대한 검토와 대책 수립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SPC 컴플라이언스 위원회 출범과 관련해 SPC 관계자는 “준법 정신을 기업의 기본 가치로 확립하고 실천하기 위해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정도경영을 실천하고 고객의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지형 SPC 컴플라이언스 위원장은 “준법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많이 받는 기업일수록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잘갖출 필요성이 그만큼 더 크다”며 위원장직 수락 배경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SPC그룹이 사회적 제3자로부터 검증 받는 것은 SPC그룹과 시민사회의 사회적 연대감을 형성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는 SPC그룹에 준법 문화가 완전히 정착되는 것을 목표로 준법 감시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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