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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피해막는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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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23, 2024, 12:08:56

거래 금융사 방문해 본인확인 거쳐 신청
관계기관 정보등록후 신규 여신거래 차단
금융위원장 "금융생활 지키는 방패될 것"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전자금융사기범죄 방지대책의 하나로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가 23일부터 시행됩니다.


가입 즉시 한국신용정보원에 안심차단정보가 등록되고 금융권 신규 여신거래가 실시간 차단됩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실행된 대출로 발생하는 금전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지 않는 여신거래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신용대출, 카드론, 신용카드 발급 등 개인의 신규 여신거래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신청하는 서비스입니다.


은행·금융투자·보험·여신전문·저축은행 뿐 아니라 상호금융·우정사업본부를 포함한 4012개 금융회사(단위조합 포함)가 참여합니다. 인터넷전문은행·보험사(보험계약대출) 등은 9월중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현재 거래중인 은행, 저축은행, 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우체국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본인확인을 거쳐야 합니다.


서비스 가입후 이용자가 신규 여신거래를 하고자 할 때에는 기존 거래여부와 무관하게 가까운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해야 합니다. 해제시 영업점 직원이 보이스피싱, 명의도용 등에 따른 해제인지 여부를 확인합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이날 서대문 NH농협은행 본점에서 현장을 점검하면서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가 국민들의 금융생활을 안전하게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여신거래뿐 아니라 수신거래 측면인 비대면 계좌개설에도 안심차단 서비스가 도입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금융권과 논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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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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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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