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걸을 때마다 기부금이?’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이 출연해 운영하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및 재무설계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워크 투 헬프(Walk to Help)’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1월 한 달 동안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걷기를 통해 기부금을 모금 하고, 모아진 기부금을 활용해 전국에서 자원봉사를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캠페인은 모바일 기부앱인 ‘빅 워크(Big walk)’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이 앱을 켜고 10m 걸을 때마다 50원이 기부가 되는 방식으로, 모금액은 전액 메트라이프재단에서 지원한다.
걷기에는 700여명의 임직원 및 재무설계사들이 참가해 총 1만km를 함께 걸었고 총 500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기부금은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단위의 39개 지역복지관과 연계해 독거어르신 총 500가구에 생필품 전달 및 방한준비 자원봉사활동에 쓰였다.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및 재무설계사로 구성된 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을 대신해서 생필품을 구입해 가정을 방문했다. 봉사자들은 생필품 전달 뿐만 아니라 방한 준비 및 집안 청소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데미언 그린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직장인들이 나눔의 의지를 보다 재미있고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을 독려하고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임직원 및 재무설계사에게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기업시민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들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