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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제로 칼로리’ 탄산 비중 전체 절반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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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21, 2024, 11:05:18

탄산음료 100종 중 제로 매출 비중 52.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은 올해 1~4월 음료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탄산 음료 상품 매출 중 제로 음료 구성비가 52.3%를 기록하며 과반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제로 음료는 용량 100ml 당 5kcal 미만 음료에 ‘0’kcal 표기를 가능하게 한 저칼로리 음료를 말합니다. GS25의 탄산 음료 매출 중 제로 음료 구성비는 2022년 32.0%에서 지난해 41.3%로 늘었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탄산 음료 112종 중 제로 음료 상품 수는 61종입니다. 2020년(3종) 대비 약 20배 늘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홈트’(홈트레이닝) 등 건강 증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관련된 운동 습관이 취식 습관으로도 이어지며 제로 음료 소비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회사는 풀이하고 있습니다.

 

이에 GS25는 롯데칠성음료와 손잡고 0 칼로리에 무색소와 저탄산 요소를 더한 '유어스소프트소다' 딸기제로·복숭아제로 등 제로 탄산 PB 음료 2종을 이달 29일부터 선보일 예정입니다.

 

어동일 GS25 음용식품팀 MD는 "건강 증진과 관련된 소비 트렌드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추세"라며 "GS25는 앞으로도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제로 음료 뿐 아니라 다양한 기능성 음료를 유음료, 주스류, 차류까지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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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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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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