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eauty Fashion 뷰티패션

11번가, 일본 최대 e커머스사 ‘라쿠텐’ 입점

URL복사

Monday, October 31, 2016, 17:10:41

700여개 상품 단계적 입고..다음달 30일까지 전 상품 10%할인 판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11번가가 일본 인터넷쇼핑몰 라쿠텐을 입점하고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11번가(www.11st.co.kr)는 일본 최대 e커머스사 라쿠텐이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인 라쿠텐 이치바’(Rakuten Ichiba)의 입점을 기념하며 라쿠텐 전 상품을 다음달 30일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11번가에 1차로 등록된 라쿠텐 상품은 식품, 주방 식기류, 리빙, 취미용품 등 700여개 상품으로 단계적으로 추가 입고될 예정이다. 11번가는 일본의 소비 행태 분석 기반 우리나라 고객들이 좋아할 인기 상품만 선별해 판매한다.

 

라쿠텐은 일본 토종 인터넷쇼핑몰로 42000개의 전문샵과 1억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엄격한 입점 심사와 까다로운 판매 규율로 일본 내 점유율 1위를 고수하는 최대 쇼핑몰이다.

 

이번 입점 제휴로 11번가에서 라쿠텐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구입과 결제를 원스톱으로 할 수 있게 됐다. 11번가 할인쿠폰, VVIP·VIP 장바구니쿠폰, SKT멤버십 할인, 11번가 마일리지·OK캐쉬백 적립도 가능하다.

 

또한 시럽페이와 같은 간편 결제는 물론 결제 가능한 모든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11번가에서 라쿠텐 제품을 구입하면 금액에 상관없이 추가 배송비가 없다.(15만원 이상 구매하면 관세와 수입부가세는 별도 납부)

 

11번가는 고객의 입장에서 국경 간 거래를 하나의 쇼핑 채널을 이용하는 것처럼 느끼도록 쇼핑 환경을 조성하려 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 7월에 미국 대표 건강식품사인 맥스머슬(Maxmuscle)’ 브랜드 전문몰을 입점했다.

 

8월에는 미국 패션 전문 쇼핑몰인 리볼브(Revolve)’를 국내 최초로 입점해 글로벌 전문관 운영에서 차별적 경쟁력을 다지고 있다. 11번가는 연말까지 대형 업체 2-3곳을 추가 입점한다는 계획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다질 수 있는 업체들을 선정해 협의 중이다.

 

11번가는 다음달 30일까지 ‘11번가라쿠텐오픈을 기념하며 라쿠텐 기획전 전 상품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그 중 감각적인 주방용품으로 알려진 소리야나기 스테인레스 편수냄비53100원에 내놨다.

 

또한 고소한 옥수수 풍미와 달콤한 초콜릿이 어우러진 호리 옥수수 콘초코’(10)32000, 국내 미입고된 운동화 아식스 죠그49000,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만들어주는 하오니코 샴푸32500원에 판매한다.

 

박준영 SK플래닛 MD본부장은 해외 쇼핑에 익숙해진 고객들이 이제는 실속구매 할 수 있는 각 나라의 대표 쇼핑몰을 스스로 찾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11번가는 국경을 뛰어 넘은 유통 허브 No.1으로 해외쇼핑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