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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이프랜드, 다국적 메타버스 아이돌 ‘트리플 아이즈’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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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08, 2024, 10:04:52

한-인도-인니 3개국 K-POP 아이돌 출신 3인으로 구성
첫 음원 'Halla', 아이튠즈 등 216개 글로벌 음원 채널 공개
'XR 리얼리티, 볼류메트릭 콘서트' 등 K-POP 콘텐츠 제공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가 자체 기획한 다국적 메타버스 아이돌 '트리플 아이즈(Triple iz)'의 첫 음원 'Halla(할라)'를 발표하고 글로벌 XR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트리플 아이즈'는 이프랜드 내 유저 비중이 높은 ▲한국('아이칠린'의 이지) ▲인도('엑신'의 아리아) ▲인도네시아('시크릿 넘버'의 디타) 출신 현역 K-POP 아이돌 3인을 뽑아 만든 유닛 그룹입니다.

 

SKT는 메타버스와 K-POP을 융합하고 성장·참여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팬메이드 그룹 '트리플 아이즈'를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월부터 ▲인도네시아 ▲인도 ▲미국 ▲필리핀 등 각국 유저들은 매주 목요일 이프랜드에 모여 팬클럽명, 음원 컨셉 등 '트리플 아이즈'의 제작 과정 전반에 참여했습니다.

 

이러한 제작과정을 통해 '트리플 아이즈'는 공식 론칭 전부터 SNS 팔로워 총 13만명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트리플 아이즈의 첫 프로젝트 음원 'Halla'는 초월적인 메타버스 공간을 탐험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표현한 곡이라는 것이 SKT의 설명입니다. 'Halla'는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플로(FLO) 등 216개의 글로벌 음원 채널에 공개됩니다.

 

SKT는 자체 메타버스 기술을 집약해 이프랜드에서 ▲XR 리얼리티 드라마 '트리플 아이즈: 로드 투 데뷰(Triple iz : Road To Debut)' ▲XR 글로벌 팬 라이브 ▲볼류메트릭 콘서트 등 콘텐츠도 제공합니다.

 

한편, '트리플 아이즈'는 ▲Initiate(도전하다) ▲Individual(개성 있는) ▲International(국가를 넘어)의 앞글자 'I' 3개를 모은 약자로 전세계 10대 K-POP 팬들에게 '국가를 넘어 마음을 나누고, 자신의 개성을 살려 꿈에 도전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CO 담당은 "메타버스는 시공간의 제약없이 글로벌 유저들이 K-POP 문화를 만들어 가기에 적합한 공간"이라며 "SKT의 메타버스, AI 기술과 K-POP의 융합으로 한층 높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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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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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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