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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독일 ‘iF 어워드’ 2관왕…세계 3대 디자인상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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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0, 2024, 09:03:56

‘아워 크리드’ 세계 3대 디자인상 그랜드슬램 성과
‘라이프스타일 빌더’ 건설 기록물 첫 수상작 선정
브랜드와 디자인 경쟁력 세계 무대에서 증명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DL이앤씨[375500]는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 'iF 어워드'에서 브랜드 가이드라인 '아워 크리드(OUR CREED)'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개발 과정을 담은 건설 기록물 '라이프스타일 빌더(Lifestyle Builder)'가 각각 본상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DL이앤씨에 따르면, '아워 크리드'는 지난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DEA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iF 어워드 '브랜드 가이드라인 & 디자인 전략' 부문 본상을 받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습니다.

 

또한 지난 2020년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ACRO)' 디자인의 그랜드 슬램 이후 또 한번의 석권을 달성하며 브랜드와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 증명했습니다.

 

아워 크리드는 DL이앤씨의 주거브랜드인 아크로와 e편한세상의 브랜드 관리 철학과 디자인 전략을 반영한 브랜드 가이드라인으로 두 브랜드에 대해 관계자들이 지켜야 할 '신념'의 의미를 담아 제작됐습니다.

 

모든 브랜드 접점에서 고객에게 일관된 메시지와 시각적 요소를 전달하는 것이 목적으로 브랜드 철학부터 조경, 사이니지, 커뮤니티 시설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3562개에 이르는 광범위한 세부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포함한다고 DL이앤씨 측은 설명했습니다.

 

라이프스타일 빌더는 iF 디자인 어워드 '도서'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건설 기록물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도서 부문 본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라이프스타일 빌더는 서울 성동구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프로젝트 여정을 기록한 책으로 단순한 건설 기록물의 역할을 넘어 DL이앤씨가 구축한 하이엔드 주거 환경에 대한 가치와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특히, 성수동 일대를 부촌이자 문화예술 중심지로 탈바꿈 시켰다고 평가받는 디벨로퍼 사업을 한 편의 예술작품과 같은 디자인 연출과 흥미로운 스토리로 표현한 점이 심사측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DL이앤씨만의 차별화한 디자인 솔루션과 브랜드 철학을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 차원 높은 수준의 품질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브랜드 철학과 디자인 경쟁력을 다양한 고객 접점에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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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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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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