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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더욱 강해진 화질과 음향” 2024년형 LG 올레드 TV ∙ QNED T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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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26, 2024, 14:02:29

내달 13일 국내 출시… 올레드∙QNED 라인업 강화
4배 강해진 AI 프로세서 탑재한 올레드 TV… 무선 라인업에 65형 추가
QNED TV 98형 신제품… AI 기반 화질·음질 업그레이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2024년형 LG 올레드 TV∙QNED TV를 내달 13일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세계 최초 무선 투명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필두로 ▲'LG 올레드 에보(시리즈명: M4/G4/C4)' ▲일반형 올레드 TV(B4)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 포제(Posé)와 플렉스(Flex) 등 라인업을 선보입니다. 또한, 무선 올레드 TV(M4)의 라인업을 지난해 97/83/77형에서 올해 65형을 추가합니다.

 

무선 올레드 TV에 적용한 AV 무선 전송 솔루션은 지난해 4K·120Hz에서 올해 4K·144Hz로 고도화됐습니다. 특히, 97형 모델을 제외한 올해 올레드 에보 전 라인업은 144Hz 가변 주사율 지원에 대한 엔비디아 지싱크(G-sync) 인증을 업계 최초로 받았습니다.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M4/G4) 시리즈에 적용되는 알파11 프로세서는 지난해 알파9 프로세서 대비 4배 향상된 AI 딥러닝 성능을 갖췄습니다. 알파11은 영상의 프레임 내 픽셀 단위까지 분석해 업스케일링을 진행하며 넷플릭스 등 OTT 콘텐츠까지 실시간으로 업스케일링하는 기능을 갖췄습니다. 또한, 2채널 음원을 가상의 11.1.2 채널로 변환해 음향을 강화합니다.

 

LG QNED TV는 퀀텀닷(Quantum Dot)과 나노셀(Nanocell) 두 기술을 사용하며 미니 LED를 적용한 'LG QNED 에보'는 8K 모델(QNED99)과 4K모델(QNED91/90)이 있으며 일반형 QNED TV(QNED85/80)로 구성됩니다.

 

LG QNED 에보(QNED91/90)에 적용되는 알파8 프로세서는 각 장면을 세분화해 밝기를 조절하고 영상 장르와 화면 속 인물 등을 분석해 화질을 보정합니다. 알파7에서 구현한 5.1.2채널 대비 강화된 9.1.2 채널의 공간 음향도 구현됩니다.

 

또한, LG전자는 98형 QNED TV를 출시하며 QNED TV 풀 라인업(43, 50, 55, 65, 75, 86, 98형)을 갖추게 됐습니다.

 

10주년을 맞은 LG 스마트 TV 플랫폼 웹(web)OS는 AI로 가족 구성원 목소리를 구별해 각각의 취향에 맞는 서비스 경험을 제공합니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2024년형 LG 올레드 TV와 QNED TV는 더 강력해진 AI 프로세서와 더 고도화된 webOS 플랫폼을 탑재했다"며 "글로벌 고객에게 다른 TV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압도적인 시청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4년형 LG 올레드 TV 국내 출하가는 65형 기준 359만(B4)~489만원(G4), 77형 기준 650만(B4)~900만원(G4)이며 LG QNED TV의 국내 출하가는 75형 기준 319만(QNED80)~449만원(QNED91), 86형 기준 459만(QNED80)~619만원(QNED91)입니다. 8K 모델(QNED99)은 75형 929만원, 86형 1,14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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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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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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