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오는 7일 발사 예정인 누리호 5차에 부품을 실어 우주 환경에서의 기술 실증에 나섭니다. LG사이언스파크(대표 정수헌)는 달 탐사 로버 개발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준비한 큐브위성(부탑재위성)에 LG 계열사 부품 5종을 탑재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LG 계열사들이 우주에서 공동 실증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큐브위성은 10×10×10㎝를 기본 규격으로 하는 초소형 인공위성으로 지구 관측, 기술 검증 등 임무에 활용됩니다. 우주항공청은 누리호 5차 발사에 탑재될 큐브위성을 산업체, 연구기관, 정부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누리호 4차 발사에는 총 12기의 큐브위성이 탑재됐습니다. 7일 오후 발사 예정인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하면 큐브위성은 고도 570㎞ 상공에서 약 60일에 걸쳐 부품별 작동 시험을 순차적으로 수행합니다. 탑재되는 부품은 ▲LG이노텍의 카메라 모듈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팩 ▲LG전자의 파워모듈·자세제어 구동기·위성 통신용 안테나 등입니다. 이번 실증은 COTS(기존 상용 기술)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 우주 전용 제품을 개발하는 대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게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4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3일 앞당겨 지급할 예정입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6000억원 규모입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7개 계열사는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약 1조20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직접대출 등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LG는 공정거래위원회와 지난 7월 'LG-1·2·3차 협력사 상생협약 체결식'을 열어 동반성장펀드 운영 금액 10% 이상을 2차 이하 협력사에 지원하고 상생결제 낙수율을 국내 최대 수준인 1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하는 등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상생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 중입니다. 한편,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산업 분야에서 전문가급 지식을 갖춘 AI를 통해 산업 분야에서의 AI 혁신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LG AI연구원은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컨버전스홀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6'을 열고 제조·금융·과학 분야 전문가 AI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단순히 좋은 AI 모델을 만드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실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예방하는 모델을 만드는 것이 LG AI연구원의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범용 AI의 경우, 이미 세상에 있는 것들에서 답변을 가져온다"라며 "산업 현장의 현실은 조금 다르며 그럴듯한 답변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LG AI연구원이 산업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가 AI 모델 개발에 집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임우형 공동 연구원장은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매우 다양한 변수를 비롯해 단 1퍼센트의 특이사항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짚었습니다. LG AI연구원은 2020년 12월 설립 이후 지금까지 ▲배터리 수명·용량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는 이달 7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LG의 R&D 혁신 허브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스파크(SPARK) 2026'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2018년 LG사이언스파크 조성 이후 계열사들의 기술혁신 성과를 공유하던 여러 행사들이 2023년 9월 과학·문화예술을 아우르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LG 스파크'라는 이름으로 통합됐습니다. 'LG 스파크'는 올해부터 AI 혁신 사례들을 확산하는 프로그램으로 개편됐습니다. 2주 동안 ▲각 계열사의 R&D 신기술을 공유하는 'LG 테크페어'(7일~8일) ▲각 계열사의 AX 성과를 공유하는 'LG AX페어'(10일~11일) ▲LG AI연구원의 AI 비전과 산업 실증 사례를 공유하는 'LG AI 토크콘서트'(14일~15일) ▲LG 개발자들이 교류하는 'LG AI 데브콘'(15일~16일) ▲LG 구성원과 가족, 산학인재, 마곡 지역주민과 소상공인들까지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컬처위크'(15일~17일) 등 5개의 행사가 연이어 열립니다. 7일 개막식에는 LG 각 계열사 최고 기술경영진과 주요 임원, 연구위원 등이 '위닝테크'(경쟁우위기술)를 공유하고 시너지 창출 기회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는 이달 중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부산, 경남, 전남광주 등 남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LG는 이 외에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임시 대피소 내 거주 중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담요, 구호의류, 일용품 세트 등의 긴급구호키트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는 2022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자연재해 발생 시 이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구호키트를 연간 2,000개씩 제작해 재난재해 시 배포해 오고 있습니다. LG 계열사들도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수해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전문 장비를 갖춘 수해 서비스 대응 차량을 투입해 침수 제품 세척과 수리, 부품 교체 등을 지원합니다. LG유플러스는 임시 대피소에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휴대폰 배터리 충전을 지원해 이재민들이 원활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LG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는 2025년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2025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보고 대상 기업은 LG와 종속회사인 LG CNS, 디앤오(D&O)를 비롯해 주요 관계회사인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등 6개사입니다. 이번 보고서는 ▲준법경영 ▲기후변화 ▲안전보건 3대 축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LG의 노력을 담았습니다. 시의성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일부 분야에서 2026년 상반기 데이터도 함께 포함했습니다. 준법경영 분야에서 LG는 선진 지배구조 정착을 위해 구광모 대표가 이사회 의장을 겸임하고 있던 LG를 비롯해 LG전자·LG화학·LG유플러스·LG CNS 등 11개 상장사의 이사회 의장으로 독립이사를 선임하는 '독립이사 의장 체제'로 전면 전환했습니다. 이는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이사회 의사결정의 객관성과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해 전체 주주 권익을 보호하는 차원의 조치였습니다. 또한, LG는 2023년부터 '이사회를 중심으로 하는 컴플라이언스 거버넌스 체계'를 수립해 준법경영에 대한 이사회의 감독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이는 전문성을 갖춘 이사회가 최상위 감독기구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K-엑사원'이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차 단계 평가를 통과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함급 초대규모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이전 모델보다 규모를 3배 이상 확대하고 초대형 모델의 학습과 추론 전반에 걸친 기술적 도전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2차 단계 평가는 초대형 모델을 안정적으로 학습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확보하는 동시에 사용자가 실제로 체감하는 응답 품질과 활용 성능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LG AI연구원은 강조했습니다. 이번 단계에서 확보한 기술을 바탕으로 LG AI연구원은 'K-엑사원'을 국내를 대표할 수 있는 프런티어급 전문가 AI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모델과 경쟁할 수 있도록 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글로벌 프런티어급 모델들과 대등하게 경쟁하기 위해 모델 규모를 크게 확대하는 것은 필연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전략적 선택이었다"라며 "소형 모델만으로는 글로벌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와 엔비디아가 최고경영진 회동을 통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시대 표준을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실행에 돌입했습니다. LG전자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에서 구광모 LG 대표 및 주요 계열사 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최고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지난 6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최고경영진 회동을 가진 바 있으며 이번 MOU를 통해 기술 교류나 솔루션 공급 관계를 넘어 로봇, AI 팩토리, 모빌리티 등 주요 미래 산업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실체·성과 중심으로 협업하기로 했습니다. LG는 엔비디아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AI 팩토리, 모빌리티 등 3대 분야에서 AI 시대 표준을 만든다는 방침입니다. 양사는 휴머노이드와 휠 베이스 로봇, 그리고 이를 학습·고도화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피지컬 AI의 개발부터 실제 현장 배포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LG는 내년 1분기 공개를 목표로 차세대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 중입니다. 이 로봇에는 온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스켈레톤과 아이스하키 유망주 육성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으로 스켈레톤 종목의 'LG 퓨처 슬라이드'와 아이스하키 종목의 'LG 하키 드림즈'를 공식 론칭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LG는 두 종목의 국가대표팀 후원계약도 2030년까지 연장합니다. LG는 2015년부터 12년간 스켈레톤 국가대표팀 메인 스폰서를 맡아왔고, 아이스하키는 2016년부터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후원을 시작해 현재는 남·녀 및 청소년 국가대표팀까지 지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LG는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과 함께 'LG 퓨처 슬라이드'를 통해 스켈레톤 종목의 선수층 확대에 집중합니다. LG 퓨처 슬라이드는 종목 입문부터 국가대표 발탁까지 이어지는 스켈레톤 유망주 육성 트랙을 단계별로 전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드래프트 컴바인 ▲스켈레톤 강습회 ▲스타트대회 등으로 구성됩니다. 드래프트 컴바인은 중·고교 및 대학교를 순회하며 예비 선수들의 운동 능력을 측정하고 잠재력이 높은 예비 선수들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입니다. LG는 이후 스켈레톤 강습회와 스타트대회 등을 연계해 유망주들이 실전 경험을 쌓고 국가대표로 성장하는 토대를 완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이스하키 종목에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의 AI '엑사원(EXAONE)'이 산업 데이터를 예측하는 AI 파운데이션 모델 글로벌 평가에서 미·중 빅테크들을 능가하는 지표를 기록하며 LG가 추진해 온 '산업 특화 AI'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표 데이터를 예측하는 '엑사원 Tabular'와 시간의 흐름에 따른 미래 데이터를 예측하는 '엑사원 Forecast'이 각각 글로벌 리더보드에서 전 세계 최고 성능(SOTA, State of the Art)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글로벌 리더보드는 화학·의료·금융·제조·영업·마케팅 등 산업에서 만들어지는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AI 파운데이션의 예측 능력을 평가하고 검증합니다.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글로벌 빅테크의 관심이 범용 언어모델에서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산업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라며 "이번 성과는 제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가 한국 AI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한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글로벌 대표 리더보드 '탭아레나'에서 '엑사원 Tabular'로 범주형 데이터 예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미래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6대 핵심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식품 품질과 안전을 비롯해 협력사와의 상생, 지속가능 경영, 글로벌 시장 확대, 디지털 전환 등을 주요 추진 방향으로 제시했습니다. 하림은 지난 8일 오전 본사 비지터센터 에그씨어터에서 정호석 대표이사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기업의 성장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하림은 이날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최고의 맛으로 식문화를 선도하며 행복을 나눈다’는 기업 미션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변화하는 식품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호석 하림 대표는 기념사에서 ▲미래를 만드는 도전 ▲행복을 나누는 상생 ▲책임을 다하는 열정을 3대 핵심 가치로 제시했습니다. 각각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도전, 고객과 회사의 동반성장, 더 나은 방향을 고민하고 실행하는 책임 있는 자세를 의미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첫 번째 과제로 위생과 안전을 바탕으로 한 최고 품질의 먹거리 제공을 강조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지역사회 및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생태계를 강화해 기업 성장의 성과를 함께 나누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세 번째 과제는 친환경과 동물복지를 중심으로 지속가능 경영을 내재화하는 것입니다. 네 번째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해 해외 사업 기반을 넓히고 K-푸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다섯 번째 과제로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의 완성을 내세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열린 소통과 창의적인 도전이 가능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변화에 대응하는 기업 체질을 구축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정호석 대표는 회사의 지난 40년을 함께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습니다. 그는 “함께 울고 웃으며 성장했던 지난 40년, 여러분이 있기에 오늘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펼쳐질 혁신의 길에서도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 임직원 77명에 대한 표창과 포상도 진행됐습니다. 근속연수별로는 30년 근속자 4명, 25년 근속자 13명, 15년 근속자 60명이며 이들에게 표창장과 황금 열쇠 등이 수여됐습니다. 행사에서는 하림의 40년 발자취와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의 축하 메시지를 담은 기념 영상도 상영됐습니다. 이어 사내 신우회와 천사합창단이 ‘10월의 어느 멋진 날’, ‘아모르파티’ 등을 공연하며 창립 40주년을 기념했습니다. 유영삼 하림 기획조정실장은 “창립 40주년을 기점으로 고객과 회사가 더불어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T&G가 청년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 출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지난 2017년부터 총 192개 창업팀을 배출했으며 프로그램 운영 기간 기준 누적 매출 314억원과 투자유치 13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KT&G는 지난 8일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상상스타트업캠프 10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선발된 청년 창업팀들이 약 4개월간 준비한 사업모델과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10기 프로그램에는 총 10개 팀이 참여해 전문가 멘토링과 창업 역량 교육 등을 받았습니다. 참가팀들은 이를 바탕으로 사업모델을 구체화하고 성과공유회에서 벤처투자자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정부와 조선업계가 2030년까지 약 1조4000억원을 투입해 조선 생산공정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추진합니다. 대형 조선사에서 개발·검증한 기술을 중소 조선사와 기자재업체에 확산해 생산성과 안전 수준을 높인다는 구상입니다. 산업통상부와 해양수산부는 12일 목포시 호텔 현대바이라한 목포에서 '조선 M.AX 얼라이언스 전략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행사에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조선·해운사, 기자재업체, 대학·연구기관 등 100개 기관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정부는 기존 '자율운항선박 M.AX 얼라이언스'의 협력 범위를 제조공정까지 넓혀 '조선 M.AX 얼라이언스'로 개편했습니다. 선박의 자율운항 기술 개발과 함께 배를 만드는 현장의 AI 전환을 추진하는 체계입니다. 지역별 사업은 목포·영암의 중·대형 블록 조립, 거제·부산의 의장품 설계·생산, 군산의 소조립 공정을 중심으로 진행합니다. 각 지역의 중심 기업과 협력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을 연결할 계획입니다. 우선 목포·영암에는 민관 합동으로 5960억원을 투자합니다. HD현대삼호가 블록 생산공정의 AI 기술 개발과 실증을 주도하고 HD한국조선해양은 블록 운송과 생산 최적화를 위한 자율 물류·운영 시스템을 개발합니다. 대아산업은 HD현대삼호와 곡블록 조립 기술을 공동 개발합니다. 실증을 마친 기술은 유일·태진·오원·한국메이드 등을 포함한 인근 9개 협력사에 확산할 예정입니다. 이날 HD현대삼호와 대아산업은 영암군 대불자유무역지역에 총 4000억원을 투자해 AI 자율운영조선소 등대공장을 구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정부는 해당 지역 프로젝트에 연구개발 1600억원, 협력사 설비 보급 360억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민간투자와 정부 지원을 합한 규모가 5960억원입니다. 거제·부산에서는 5000억원 규모의 민관 투자를 통해 의장품 생산공정을 개선합니다.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은 도면 설계 체계를 AI 기반으로 전환하고 설계·생산 정보를 기자재업체와 공유하는 플랫폼을 도입합니다. 기자재업체가 설계 정보를 자동화 로봇에 바로 입력해 생산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도면 데이터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두 조선사는 협력업체의 플랫폼 구축과 로봇 활용을 돕는 컨설팅에도 참여합니다. 배관 분야의 삼녹·해양패밀리·해원은 절단·벤딩·사상·용접·산세·도장 공정에 AI 전환 장비를 도입합니다. 에스엔시스는 케이블 전처리 자동화를 배선·조립 등 배전 전 공정으로 확대합니다. 정부는 설계·생산 협업 플랫폼과 현장 설비 보급에 총 1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군산 프로젝트에는 민관 합동으로 3100억원을 투입합니다. 제이오션중공업을 중심으로 소조립 공정의 AI 기술을 개발하고 지역 중소기업에 보급합니다. 제이오션중공업은 군산조선소에 실증 설비를 설치하기 위한 공장을 증설하고, 5G 특화망 구축 부지도 제공합니다. 생산 현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는 특화망을 통해 국가 데이터 저장시설에 전송할 계획입니다. 조선 공급망에 다시 참여하려는 중소기업에는 절단·가공 등 개별 공정 기술을 보급합니다. 신조 역량을 갖춘 기업에는 실증된 소조립 기술의 도입을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술 개발과 통신 인프라 구축, 중소기업의 기술 도입에 총 1100억원을 투입할 방침입니다. 이날 양 부처는 '제1차 자율운항선박 개발 및 상용화 촉진 기본계획(2026~2035년)'도 발표했습니다. 2035년까지 국제해사기구(IMO) 레벨 4 수준의 완전자율운항선박 운항을 시작하고 해당 선박 수주 세계 1위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핵심기술 개발, 실제 해역 실증 확대, 안전운항 기반 조성, 인력 양성, 국제표준 주도 등 5개 전략을 추진합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4600억원 규모의 AI 완전자율운항선박 연구개발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그간 노동력에 의존해온 조선업의 M.AX는 그 어느 산업보다 쉽지 않은 도전과제"라며 "조선 M.AX 3대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빠르게 추진해 중소조선·기자재사에 있어 성공사례를 만들고 이를 조선업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자율운항선박은 해운·조선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며 "기본계획 이행과 부처 간 협력을 통해 조선·해운업의 AI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대표이사 박윤영)는 12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서 ‘모두의 AI’ 컨소시엄 참여 기업의 대표와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의 AI 커넥트 서밋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영 KT 대표를 비롯해 다음·업스테이지·솔트룩스·EBS 등 KT컨소시엄 17개 기업이 참석해 ‘연결을 넘어 실행으로’라는 주제로 ‘모두의 AI’ 서비스 준비 현황 및 출시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고도화 방향과 컨소시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KT컨소시엄의 ‘모두의 AI’는 다양한 국산 AI 모델과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해 고객에게 끊김없는 AI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각 기업이 보유한 AI 기술과 서비스를 연계해 검색·교육·금융·콘텐츠·부동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통합된 AI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컨소시엄은 서비스 초기에는 다양한 질문 의도를 정교하게 파악해 최적을 답변을 제공하고 일상 생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하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12월 정식 서비스 출시 이후 발전 방향과 서비스 고도화 전략에 대한 협의도 진행했습니다. 참여 기업 간 협력을 바탕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와 연계를 확대해 이용자가 더욱 풍부한 AI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컨소시엄은 또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서비스가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 협력 체계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T는 이를 위해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플랫폼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참여 기업 간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고, 새로운 기업의 컨소시엄 참여를 뒷받침한다는 구상입니다. 박윤영 KT 대표는 “AI 핵심 분야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이 ‘모두의 AI’의 성공적인 실행과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참여 기업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국민에게 일상에서 끊김 없는 AI 경험을 제공하고, 대한민국 AI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