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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ISCC PLUS’ 컨퍼런스 참가…친환경 기술력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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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22, 2024, 17:01:17

‘지속 가능한 소재 기술 및 ISCC PLUS 인증’ 주제 발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161390]는 오는 23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리는 'ISCC PLUS' 컨퍼런스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ISCC PLUS'는 유럽연합(EU) 재생에너지 지침에 부합하는 글로벌 친환경 소재 국제인증 제도입니다.

 

원료부터 생산 과정, 최종 제품까지 전반에 걸쳐 투명한 심사와 엄격한 검증을 실시해 친환경 인증 분야에서 가장 신뢰도 있는 인증으로 꼽히고 있으며, 전 세계 130개 친환경 원료 제조사, NGO 및 연구기관 등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ISCC PLUS' 컨퍼런스는 인증제도를 소개하고 국내 순환경제 및 바이오 경제의 지속가능성 인증에 대해 논의하고자 기획된 행사입니다. 특히, 바이오 원료, 석유화학, 타이어 분야로 인증이 확대되며 관련 주제로 진행되는 첫 번째 컨퍼런스로 열립니다.

 

한국타이어는 컨퍼런스에 참가해 '지속 가능한 소재 기술 및 ISCC PLUS 인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ISCC PLUS 친환경 인증 성과를 비롯한 친환경 경영전략 및 원료 수급부터 제조, 운송, 사용, 폐기, 재사용 등 전 주기에 환경영향평가(LCA)를 적용한 탄소 배출 저감 활동 성과, 폐순환 경제모델 구축 계획 등도 공유할 계획입니다.

 

한국타이어는 친환경 원료 70% 적용 콘셉트 제품과 현재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인 45% 적용 제품 등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친환경 상품 개발 사례도 소개할 예정입니다.

 

'아이온' 소개에서는 내년 시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친환경 원료 비중을 29%에서 35%까지 높인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공급 계획 등 한국타이어가 중점을 두고 있는 지속가능성 분야에서의 업계 최상위 친환경 기술력에 대해 알린다는 구상입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전사적 차원으로 지속가능경영과 탄소 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11월에 국내 폐타이어 순환경제 모델 구축을 위한 '한국형 블랙사이클' 컨소시엄의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으며, 같은 해 5월에는 금호석유화학과 친환경 타이어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 순환 경제 체제 구축 전략인 'E.서클'을 기반으로 제품 생산 전 과정에 재활용, 재생, 재사용, 감소 등 4가지를 적용해 지속 가능한 상품 개발을 추진 중이며, 지속 가능한 원료도 기존 3개에서 17개까지 확대 발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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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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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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