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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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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22, 2024, 13:01:15

비비고 춤·노래 챌린지로 참여 유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 비비고는 글로벌 소비자와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한 브랜드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8월 비비고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Live Delicious’를 내세운 캠페인을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한국, 미국, 일본, 유럽, 중국, 태국에서 동시에 론칭한 바 있습니다. 캠페인은 ‘Life tastes better when you live delicious’를 키 메시지로, 비비고 캠페인 송과 함께 전달했습니다.

 

이와 함께 캠페인 일환으로 소비자 참여형 챌린지를 실시했습니다. 한국과 유럽에서는 캠페인 영상의 댄스를 따라 추는 비비고 댄스 챌린지를 진행했고, 미국에서는 소비자가 마트 계산대에서 캠페인 송을 따라 부르면 비비고 만두를 공짜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약 3개월의 캠페인 결과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상승하는 한편 ‘에너제틱한’, ‘즐거운’, ‘열정적인’ 등의 키워드가 새로운 주요 브랜드 이미지로 자리잡았다고 CJ제일제당 측은 설명했습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비비고가 추구하는 새로운 가치를 글로벌 소비자들과 성공적으로 공유했다"며 "삶을 ’더 맛있게, 더 즐겁게’ 추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NBA 명문 구단 LA레이커스와 ‘2023 Lakers Media Day’에서 비비고 푸드트럭을 운영해 만두, 치킨, 볶음밥 제품을 현지 미디어에 선보였습니다. CJ제일제당은 2021년 LA레이커스와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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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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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실적발표 후…증권사들 “하반기도 기대된다”

현대백화점 실적발표 후…증권사들 “하반기도 기대된다”

2025.08.07 09:09:2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현대백화점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현대백화점은 2분기 총매출 2조47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69억원으로 102.8% 늘어 시장기대치 804억원을 상회했다"며 "백화점과 면세점의 비용효율화에 따른 실적방어와 지누스 실적 턴어라운드가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기대감도 나타났습니다. 그는 그 이유로 소비심리 개선과 민생지원금으로 실물소비 개선에 따른 기존점성장률 확대, 중국인 단체관광객 한시적 무비자정책에 따른 중국인 인바운드 확대, 단체관광객 유입에 따른 면세점 업황회복 기대 등을 꼽았습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현대백화점 면제점이 흑자전환할 가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도 목표가를 9만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안정적인 백화점실적을 기반으로 시내면세점 운영효율화를 통한 손익개선, 자회사 지누스 실적기여도 확대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연결실적 개선추세 지속될 전망"이라며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적비자면제('25.09.29~'26.06.30) 허용이 확정된점 또한 주가와 면세점 실적개선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7월 백화점 거래액 성장률은 전년동기비 6%를 기록했고 특히 고마진 패션 카테고리가 성장세로 돌아선 점이 고무적이다. 8월에도 전년동기비 4~5% 이상 성장세를 유지 중으로 백화점 업황 회복은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상반기까지 역신장을 지속하던 백화점 객수가 증가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하반기 백화점 성장률은 4% 이상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판관비 효율화로 경쟁사 대비 수익성도 양호할 전망"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이어 "면세점은 시내점 효율화로 흑자전환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동대문점 영간 영업적자 250억원 수준 감안). 지누스는 관세 협상 타결과 사업구조 개편/판가 인상 등으로 안정적 실적흐름이 예상된다"며 "현대백화점 전 사업부문 실적개선이 나타나면서 하반기에도 전년동기비 20% 이상의 이익증가 흐름이 전망된다"고 제시했습니다.목표주가 10만원 유지.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목표가 10만원을 유지하며 "7월과 8월에 백화점사업부 매출흐름이 양호한 것으로 추정되며, 면세사업부 기여도는 낮아졌으나 중국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에 따른 긍정적 영향, 하반기 지누스 실적개선 가능성 등으로 주가는 양호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주환원정책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조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매력과 강화된 주주환원정책(중간배당 108억원 시행, 2027년까지 배당 지급총액 500억원까지 단계적 확대 등)은 강력한 하방 지지 요인"이라며 "또한 현대홈쇼핑 잔여 지분(7.34%) 매각을 통해 유입된 현금(400억원) 중 절반을 자사주(1.3%) 매입 재원으로 활용하는 등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목표주가는 9만3000원 유지. 교보증권 장민지 연구원도 "2분기 중 사상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하며 주주환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며 "하반기에는 중국 무비자정책 시행, 내수소비 진작 및 전년 기저효과에 따른 백화점 실적 개선,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글로벌 매출 확대에 따른 지누스의 실적 안정화 등 긍정적 요인이 다수 존재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목표주가 9만1000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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