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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코란도 EV’ 내년 6월 출시…택시모델 사전계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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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19, 2023, 10:12:01

코란도 이모션 네이밍 변경..상품성 업그레이드해 내년 출시
택시모델 내년 5월까지 사전계약..판매가격 3930만원부터 시작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003620]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이 코란도 EV로 이름을 변경합니다.

 

19일 KG모빌리티에 따르면, 코란도 EV로의 네이밍 변경을 비롯해 상품성을 개선한 모델을 내년 6월 출시하고 추가한 택시 모델에 대한 사전계약을 오는 5월까지 진행합니다.

 

코란도 EV는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한 SUV 스타일에 EV 개성을 가미한 전기 SUV로 지난해 2월 출시해 유럽 지역에 판매하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와 마찬가지로 배터리 공급망 어려움으로 판매를 일시 중단했습니다. KGM 측은 새롭게 배터리 및 모터, 주요 사양 등 상품성을 강화하고 가성비를 앞세워 내년 6월 국내에 재출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기차 중형 택시 기준을 충족한 택시 전용 트림을 추가하고 오는 5월까지 사전계약을 진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코란도 EV 택시 사전계약 고객은 주행거리가 많은 특성을 고려해 모터 부분의 보증기간을 국내 최장 수준인 10년/30만km으로 제공하며, 배터리도 토레스 EVX와 동일한 국내 최장 10년/100만km의 보증기간을 제공합니다.

 

코란도 EV 택시 사전계약 프로모션도 운영합니다. 일시불 구매 고객에게는 코란도 EV 전용 타이어를 보증기간 내 1회 무상 교환해주며, 할부 상품 이용 고객에게는 무이자 60개월(선수금 50%)의 혜택을 제공해 1일 8000원대의 파격적 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코란도 EV 배터리는 토레스 EVX에 적용해 안전성과 내구성을 검증 받은 73.4kWh 용량의 리튬 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로 1회 충전 시 403km의 주행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152.2kW 전륜 구동 모터와 최적의 토크 튜닝을 한 감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207마력(ps)과 최대토크 34.6kgf·m의 동력성능을 바탕으로 파워풀한 드라이빙 성능을 구현하는 것도 주요 특징입니다. 

 

코란도 EV 택시 모델은 장시간 차내 운전을 지속하는 운전자를 위하여 편의 사양을 비롯해 주행 안전 사양 등을 대거 기본 적용했습니다. 기본 사양은 오랜 운전에 도움을 주는 운전석 8way 전통시트&전동식 4way 럼버서포트, 운전석 통풍&히팅 시트를 비롯해 Full LED 헤드램프, 9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 패키지 등입니다.

 

택시 전용모델인 만큼, 택시 미터기 장착을 위한 사전 배선 작업과 바닥 오염 방지를 위한 PVC 플로워 매트, 겨울철 주행가능거리 축소 방지를 위한 개별 히팅시스템 등을 추가 적용했습니다.

 

아울러, 긴급제동보조, 전방추돌경고, 차선이탈경고, 차선유지보조, 안전거리경고, 운전부주의경고, 중앙차선유지보조, 앞차출발경고, 전방주차보조경고, 스마트하이빔 등 안전 사양(ADAS) 등 첨단 안전사양도 대거 적용됩니다.

 

코란도 EV의 판매 가격은 출시 시점에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택시 모델은 ▲개인택시 간이과세자는 3930만원~3980만원 ▲법인/개인택시 일반과세자는 4323만원~4378만원 수준으로 책정했습니다.

 

KGM 관계자는 "지역별 전기차 보조금에 따라 2000만원대에 구입 가능할 것으로 보여 가성비 있는 상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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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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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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