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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통합 포인트 ‘슬리머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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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0, 2023, 11:11:16

보험업 최초 선불업 포인트시스템
다이렉트보험 보험료 납부 등 활용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전영묵)은 적립·사용·전환이 자유로운 통합포인트 '슬리머니(SLI-Money)'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슬리머니는 보험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선불업 기반 포인트 시스템으로 삼성생명 영문약자 SLI(Samsung Life Insurance)와 머니(Money)의 합성어입니다.


슬리머니는 다이렉트 보험에 가입할 때 리워드로 선택하거나 모바일 홈페이지 고객이벤트 참여를 통해 적립 가능합니다. 삼성생명 모바일 홈페이지 또는 삼성생명 앱에서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슬리머니는 제휴 포인트몰 '슬리몰(SLI-Mall)'에서 상품을 구매하거나 다이렉트보험 보험료 납부, 현금 출금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생명은 슬리머니 서비스 오픈에 맞춰 걷기 연계형 '인터넷 종합건강보험 일당백'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월보험료 4만원 이상 가입 고객이 삼성생명 '더 헬스(THE Health)' 앱에서 하루 8000보 이상 기록하면 보험기간(최대 20년) 일 200원의 슬리머니가 적립됩니다.


이밖에도 삼성생명 고객은 누구나 슬리몰에서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 등 모바일 쿠폰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보유 슬리머니가 부족하면 신용카드로 복합결제도 가능합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슬리머니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 새로운 디지털 케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보험업 관련 다양한 제휴처를 확장해 고객감동을 위한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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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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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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