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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숏폼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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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07, 2023, 16:11:14

창작자 100명 선발…한 달 동안 실습 진행
숏폼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기술 중심 교육 구성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는 창작자를 양성하기 위한 집중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은 창작자 100명을 선발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네이버는 "네이버 콘텐츠 생태계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의 숏폼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기존 텍스트 기반 창작자들이 숏폼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은 채널 전략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네이버 클립 서비스 담당자와 숏폼 콘텐츠 업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합니다. 창작자는 강의, 실습 과제, 그리고 일대일 피드백을 통해 실제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중소상공인(SME)와 창작자가 새로운 콘텐츠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고 숏폼을 통해 자신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습니다.

 

지난해에는 SME가 자체적인 라이브 커머스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120명을 대상으로 '숏클립 화법스쿨'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네이버는 지난 2일부터 클립을 포함한 총 4개의 탭으로 구성된 네이버앱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올해 클립 콘텐츠 카테고리와 창작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콘텐츠 다양성 및 품질 향상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공기중 네이버 교육센터장은 "네이버 생태계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이 새로운 콘텐츠 트렌드인 '숏폼'을 통해 네이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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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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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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