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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중증치료비·치매보장 하나의 특약으로…‘보험의2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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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15, 2025, 09:09:44

"보험의 본질 넘어 예방·관리 역할까지 확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는 15일 중증치료비와 치매를 한번에 보장하는 장기보험 신상품 '보험의2치'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상품명에는 보험의 이치(理致)라는 본래 의미와 함께 중증치료비와 치매 모두 보장하는 2개의 '치(治)'를 중의적으로 담았습니다.


이번 신상품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늘어나는 연령대별 건강리스크를 종합적으로 보장합니다. 특히 중증질환(암·뇌혈관질환·허혈성심장질환·특정순환계질환) 치료비와 치매진단비를 하나의 특약으로 보장하는 하이브리드형 보장구조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고객이 선택한 연령(75세 또는 80세)에 따라 보장비중이 달라지도록 설계해 보험료 부담은 기존 대비 15~30% 수준으로 낮췄습니다.


또 다른 특징은 예방과 조기발견을 유도하는 인센티브형 보장입니다. 특정연령 이후 매년 건강상태를 유지하면 최대 10년간 건강관리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치매와 중중질환 조기진단시에도 보험금을 제공해 중증화 방지를 돕습니다.

 


이와 함께 후견인·신탁제도 등 치매 관련 자산관리 상담, 치매 치료방식·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치매위험도 유전자검사, 중증질환 관련 상담·예약 및 병원동행 등 '4대질환 동행케어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상품 가입연령은 30세부터 70세까지, 보험기간은 90세 또는 100세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중증치료비와 함께 다소 소외된 치매보장까지 아우르며 고객 라이프사이클에 맞는 상품을 선보인다"며 "암·뇌·심 등 중증질환을 넘어 고객에 꼭 필요한 보장을 담아 보험의 본질적 가치를 실현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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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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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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