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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업체, ‘2023 코세페’서 고객 모시기 총력…구매 혜택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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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01, 2023, 17:11:25

현대자동차 등 국내 주요 완성차업체 참가
할인 등 다양한 혜택 제공..고객 유치 준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주요 완성차업체가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고객 맞이에 주력합니다.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005380], 기아[000270], KG모빌리티[003620], 르노코리아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업체는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가합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로 4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합니다.

 

현대차는 행사에서 전기차 3개 차종을 포함한 승용·RV 21개 차종 2만3000대 및 상용 2개 차종 약 1500대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차종별로 살펴볼 경우 캐스퍼 최대 17%, 코나 최대 200만원, 팰리세이드 최대 10%, 그랜저 최대 400만원, 제네시스 G80 최대 10%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상용 차량은 파비스 최대 500만원, 마이티 최대 400만원 할인 혜택이 마련됩니다. 상용 차량은 할인 외에 파비스 정상 금리 기준 1.5%P 인하, 마이티 2.9%(36개월 이하)의 저금리 할부 구매 혜택도 제공합니다.

 

전기차를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진행 중인 ‘EV 세일 페스타’의 제조사 할인 혜택도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200만원 증가됩니다.

 

이에 따라 ▲아이오닉 5 최대 600만원 ▲아이오닉 6 최대 600만원 ▲코나EV 최대 400만원의 구매 혜택을 제공합니다.

 

 

기아는 K5(HEV 포함), 카니발(카니발 하이리무진 포함), 봉고EV 차종 6000대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기존 EV 세일 페스타 대상 차종인 EV6, 니로EV, 니로 플러스는 할인 혜택을 강화합니다.

 

구체적으로 혜택을 살펴볼 경우 ▲K5(HEV포함) 최대 7% ▲카니발(카니발 하이리무진포함) 최대 7% ▲ 봉고EV 최대 3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EV6는 최대 420만원, ▲니로EV와 니로 플러스는 최대 700만원의 할인을 받아 구매 가능합니다.

 

 

KG모빌리티는 더 뉴 티볼리 등 주요 SUV 차량에 대한 구매 혜택을 풍성히 제공할 예정입니다.

 

우선 더 뉴 티볼리(에어 포함)는 최대 300만 KG M포인트를 제공 또는 할인해 줄 계획입니다. 코란도와 토레스는 최대 50만 KG M포인트, 렉스턴 뉴 아레나는 최대 200만 KG M포인트(전시차 +100만) 또는 4WD 시스템 무상장착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와 더불어, 렉스턴 스포츠&칸(쿨멘 포함)은 최대 150만 KG M포인트 또는 최대 252만원 상당의 데크 커스터마이징 무상 장착 혜택을 제공합니다.

 

 

르노코리아는 2024년형 QM6 및 2024년형 XM3 등 신규 모델 등 다양한 자사 차량에 대한 구매 혜택을 마련하고 고객 맞이에 나섭니다.

 

2024년형 QM6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특별 할인 350만원이 적용해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전국 영업 전시장 특별 프로모션 차량 20만원 할인과 1회 재구매 기준 혜택을 더한 최대 할인폭은 390만원입니다.

 

2024년형 QM6 스페셜 모델의 경우 코리아 세일 페스타 특별 할인 50만원이 적용돼 최대 90만원 할인이 제공됩니다. 고금리 시대를 대비해 최대 60개월까지 0.9% 초저금리로 월불입금을 절약하는 할부 상품도 선택 가능합니다.

 

XM3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특별 할인 170만원, 전국 영업 전시장 특별 프로모션 차량 20만원, 1회 재구매 혜택 기준으로 최대 210만원의 할인이 제공됩니다. 최대 36개월 0.9% 초저리 할부 상품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SM6 TCe 300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 특별 할인 100만원이 제공됩니다. 이와 함께 TCe 300 특별 할인 150만원, 특별 프로모션 차량 최대 170만원, 재구매 1회 기준 혜택이 더해질 경우 최대 할인폭은 440만원입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발맞춰 전기차를 포함한 다양한 차량에 대한 구매 혜택을 준비했다”며 “차량을 구입하는 전 과정에서 고객 모두가 만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고유가·고금리·고환율의 3고 시대를 맞아 르노코리아가 준비한 경제성 높은 모델들을 특별 할인 혜택과 초저리 혜택 중 고객들께서 선호하시는 맞춤형으로 선택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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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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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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