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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EV 수요 우려로 단기 실적 불확실성 부각…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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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31, 2023, 08:10:14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31일 LG화학에 대해 EV(전기차) 수요 우려로 단기 실적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7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LG화학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39% 증가한 8604억원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컨센서스 7676억원을 상회했다고 전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배터리 자회사가 호실적을 기록했고 첨단소재 수익성 방어 및 화학 부문이 흑자전환했다”며 “화학은 유의미한 시황 회복세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납사/제품 가격 상승에 따른 긍정적인 재고/래깅효과 등으로 흑자전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LG화학의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3% 감소한 752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극재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73% 감소하며 부진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그동안 기업가치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던 첨단소재 부문의 실적 둔화와 부진한 본업 등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며 “EV 수요에 대한 우려와 높은 메탈 가격 변동성으로 단기 실적 불확실성은 존재하지만 중장기 성장성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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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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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에 4000명 긴급 대피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에 4000명 긴급 대피

2025.08.05 17:03:1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천여명의 이용객과 손님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곧 허위로 밝혀졌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6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내 '합성 갤러리'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의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남대문경찰서는 1시간여 뒤인 오후 1시43분께 신고를 접수하고 서장의 현장 지휘 아래 매장 직원과 고객 모두를 백화점 밖으로 내보내고 현장을 통제했습니다. 경찰특공대와 소방 당국이 함께 실제 폭발물 설치 여부를 수색한 결과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해당 게시글은 경찰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됐다. 당사는 해당상황을 전파 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의 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영업 현장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 중"이라며 "허위 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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