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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산본 충무주공2단지 2차’ 리모델링 수주…1863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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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30, 2023, 09:10:38

수평증축 리모델링 공법으로 476가구→546가구 늘린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에코플랜트가 자사 처음으로 1기 신도시 내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30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지난 28일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를 통해 경기 군포시 ‘산본 충무주공2단지 2차아파트 리모델링주택사업’을 수주했습니다.

 

해당 사업은 기존 476가구의 아파트를 수평증축해 총 546가구 규모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입니다. SK에코플랜트가 단독 수주했으며 총 도급액은 1863억원입니다.

 

사업지는 지하철 4호선 산본역과 육교로 연결돼 있는 초역세권에 자리하고 있으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도 인접해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것이 이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대형마트, 의료시설, 행정기관, 공원시설 등 생활 인프라도 도보권이며 교육시설도 단지와 가깝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업지가 속한 산본 신도시를 중심으로 주변 재개발, 리모델링 등 다수의 도시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주거환경 발전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리모델링 시장에 처음 진출해 서울, 인천, 경기 용인 등에서 연이어 수주 성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이번 리모델링 수주로 최근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중인 1기 신도시 지역까지 진출하게 됐습니다.

 

이기열 SK에코플랜트 도정영업 담당임원은 "그동안 쌓아온 도시정비사업에서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입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아파트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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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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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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