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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SKB, 정보통신 박람회 ‘네트워크 X 2023’서 차세대 통신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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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3, 2023, 17:10:05

2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
KT, 파트너사와 공동개발한 인터넷 솔루션 소개
SKB, 가상화 기반 초고속인터넷 기술과 AI 미디어 기술 공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T[030200]와 SK브로드밴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차세대 인터넷 고도화(엑세스망 지능화) 사업' 성과 공개에 나섭니다.

 

KT[030200]는 프랑스 파리에서 24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네트워크 X 2023' 전시회에 참가해 차세대 인터넷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네트워크 X는 글로벌 ICT 연구기관 '인포마 텔레콤 앤 미디어'가 주관하는 ICT 컨퍼런스입니다. 100명 이상의 전문 연사와 1000개 이상의 통신사와 기업, 스타트업들이 참여합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KT는 파트너사와 공동 개발한 ▲지능형 관제 기반 초소형 OLT 및 멀티-기가 스위치 인프라 솔루션 ▲와이파이 기반 구독형 스마트홈 솔루션을 비롯해 자체 개발한 ▲차세대 SDN 컨트롤러 솔루션 등을 선보입니다.

 

'초소형 OLT(광선로 종단장치)'는 통신국사와 빌딩의 구내 네트워크 환경 등에 최적화된 인프라 솔루션입니다. 네트워크 장애를 탐지하는 기능이 적용돼 먼 거리의 통신국사에서도 빌딩 내 장비를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습니다.

 

'멀티-기가 스위치'는 광케이블 설치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하나의 장비로 1Gbps 속도의 기가인터넷과 10Gbps 속도의 10기가인터넷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게 하는 장치입니다.

 

'와이파이 기반 구독형 스마트 홈 솔루션'은 홈 와이파이 단말로 스마트 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컨트롤러 솔루션'은 SDN 표준 중 하나인 'NETCONF/YANG' 표준을 바탕으로 현재 운용되는 모든 네트워크 장비를 수용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이종식 KT 융합기술원 인프라DX연구소장(상무)는 "KT는 우수한 인터넷 기술력과 국내 장비업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인터넷 솔루션을 지속 발굴해 고객 만족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SKB, 초고속인터넷 기술과 AI 기반 미디어 신기술 공개

 

SK브로드밴드(사장 박진효)는 ‘Network X 2023’에 참가해 가상화 기반 초고속인터넷 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 미디어 신기술을 선보입니다.

 

가상화 기반 초고속인터넷 기술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등 표준기술과 액세스망 이원화 등을 바탕으로 장애로 인한 초고속인터넷과 IPTV 서비스 중단을 방지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통신국사의 광액세스망 장비인 광선로종단장치(OLT)를 가상화 기술로 동기화하고, 국제표준 기반 보호 절체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하나의 OLT가 작동하지 않더라도 동기화된 다른 OLT가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AI 기반 미디어 신기술은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이 협업 개발한 AI 기반 고화질 3D 변환 기술입니다. 일반 카메라 또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2차원 사진, 동영상을 AI 모델에 입력하면 3차원 영상으로 변환해 줍니다.

 

영화 및 드라마에 활용하는 버추얼 프로덕션은 AI의 3D 변환 시스템으로 생성한 3차원 배경 영상을 제작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은 AI 기반 고화질 3D 변환 기술로 제작한 대용량 영상을 클라우드 솔루션에서 확인하고 편집할 수 있습니다.

 

최승원 SK브로드밴드 ICT 인프라 담당은 "앞으로 기술 개발 노력과 함께 다양한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통해 선순환적인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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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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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 ‘2025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 2개 포함 총 11개 콘셉트 디자인 수상

현대자동차·기아, ‘2025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 2개 포함 총 11개 콘셉트 디자인 수상

2025.07.21 10:47:2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Red Dot Award: Contcept Design 2025)'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콘셉트 부문에서 현대차·기아는 ▲City-Pod, Urban-Pod ▲PV5 위켄더 콘셉트(WKNDR Concept)로 자율주행(Autonomous)과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City-Pod, Urban-Pod은 작년 CES와 ADEX 2023에서 각각 선보인 미래 물류 시스템입니다.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고, 산업현장뿐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서도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기아의 ▲PV5 위켄더(WKNDR) 콘셉트는 자유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다목적 EV 밴입니다. 모듈형 콘셉트 적용으로 실내·외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태양광 패널 등 자체 에너지 솔루션을 장착해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여정을 제시합니다. 또한 리프트업 가능한 차체와 오프로드 타이어는 험준한 지형에서도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기아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수한 콘셉트 디자인으로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X Gran Coupe)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X Gran Convertible) ▲엑스 그란 이퀘이터(X Gran Equator)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아는 ▲PV1 ▲PV5 ▲PV7 콘셉트는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본상을 차지했고 기아의 전동화 디자인 노하우가 집약된 소형 SUV ▲EV2 콘셉트도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현대차의 ▲나노 모빌리티(Nano mobility)와 ▲마이크로 모빌리티도 본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Automatic Charging Robot Service)도 서비스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는 차량의 주차 상태를 스스로 판단해 충전을 시작하는 자동화된 서비스로, 사용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은 채 전체 충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임직원들의 집요한 고민과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이 결합돼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이 고객에게 닿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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