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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11만편 VOD 이용 가능한 ‘프리미엄 환승구독’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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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31, 2023, 15:08:26

지상파3사·종편4사 콘텐츠 감상 가능
U+tv 프리미엄 요금제에 월 8800원 추가 지불하는 방식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주요 방송사 방송콘텐츠 11만여편을 하나의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환승구독'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환승구독은 ▲KBS ▲MBC ▲SBS ▲JTBC ▲TV조선 ▲채널A ▲MBN 방송콘텐츠를 하나의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는 U+tv 신규 요금상품입니다.

 

U+tv 프리미엄 요금제(월 1만6500원)에 8800원을 더 지불해 환승구독을 이용하면 지상파 3사와 종편 4사의 방송콘텐츠를 VOD 월정액 상품 하나 이용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환승구독은 기존 OTT 플랫폼에 흩어져 있는 11만여 편의 방송콘텐츠를 OTT 구독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시청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 자체 조사결과 고객들은 보고 싶은 콘텐츠를 시청하기 위해 OTT를 평균 2.4개 이상 중복으로 가입하거나 특정 OTT 가입과 해지를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U+tv를 OTT 시청에 최적화된 'U+tv next 2.0'로 업그레이드한 바 있습니다. U+tv next 2.0은 UHD3·UHD4·사운드바 블랙 셋톱을 이용 중인 고객이라면 이용 가능합니다.

 

LG유플러스는 U+tv next 2.0, 환승구독을 비롯해 고객의 시청경험을 혁신하는 신규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트라이브장(상무)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 있는 콘텐츠를 골라 볼 수 있는 환승구독을 비롯해 U+tv의 시청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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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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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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