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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기술제안공모제 진행…“우수 건설기술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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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28, 2023, 16:08:02

협력사와 동반성장 및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도 도모
9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접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중소·벤처기업과의 상생 협력 확대 및 미래 건설산업을 선도할 우수 기술을 발굴하고자 '제4회 기술제안공모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기술제안공모제는 협력사와 동반 성장을 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된 공모전입니다. 협력사를 비롯해 건설 분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기업·기관·개인일 경우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공모제에서 선정된 우수 기술에는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사업화 기회가 부여됩니다. 선정된 업체에는 협력회사 등록, 장기공급권 등에 인센티브가 부여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이와 함께, HDC현대산업개발과의 기술협약 체결 및 멘토링을 통한 기술력 향상 및 동반성장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제안 분야는 ▲스마트 건설 ▲친환경/탄소저감 기술 ▲신사업 분야 ▲현장 안전/품질관리 기술로 건설현장에 적용 가능한 모든 기술입니다.

 

접수는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HDC현대산업개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됩니다. 아후 오는 11월 서류 심사 및 12월 PT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발표하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총 2000만원 규모의 기술개발지원금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지난 3회차 기술제안공모제에서는 '자기 충전형 레미콘', '내화 충진재 일체형 배관공법', '데크 합벽 거푸집 시공 방법'에 관한 기술제안이 구체화 됐습니다.

 

또한, '수평핀 타입 경량 연결구를 이용한 PHC파일 이음공법', '다중격실이중열차단 및 가변형 커튼월', 'SR배관 모듈화 적용', '바닥충격음 저감을 위한 셀구조 패널' 등의 기술들이 채택돼 현장에 적용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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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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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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