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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이너 양성’ 프로젝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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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28, 2023, 16:08:18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 시상식 진행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161390]는 지난 25일 테크노플렉스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과 공동 진행한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이하 KDM+)'의 시상식을 갖고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KDM+'는 국내 유수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실무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한국타이어가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인재양성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은 지난 2021년 대전디자인진흥원과 함께한 '세계일류 실무디자이너 양성사업'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한국타이어는 선발된 35명의 참가자들에게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현업 디자이너들의 멘토링을 제공했습니다. 또, 본사 '테크노플렉스'와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등 회사가 보유한 디자인 자산 경험 기회를 제공하며 혁신과 창의성을 함양한 디자이너로서의 성장을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프로젝트에서는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영역인 '모빌리티'를 주제로, 프리미엄 세차 및 정비 등 차량관리 서비스가 결합된 '도심형 자동차 토탈 서비스 프랜차이즈' 콘셉트 디자인을 개발하는 과제가 부여됐습니다.

 

참가자들의 멘토로 배정된 현업 디자이너들은 ▲시장 조사 및 분석 ▲콘셉트 개발 ▲디자인 개발 등 12주간의 전 과정을 함께 하며 실무적 조언을 제공했습니다.

 

우승의 영광은 여행을 떠날 때 공항의 설렘을 느끼게 해주는 감성적인 콘셉트로 디자인한 작품 'FARAN'이 차지했습니다. 'FARAN'은 직관적 인터렉션 및 공간 효율성을 고려한 건물 구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FARAN'에는 상금과 함께 아시아 최대 규모의 타이어 테스트 트랙인 '한국테크노링' 투어의 기회가 제공됩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KDM+'를 통해 확보된 예비 디자이너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향후 디자인 혁신을 이어갈 단초를 마련함과 동시에, 검증된 인재를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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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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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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