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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에게서 나와 가족 지킨다’…롯데손보, 생활밀착형 플랫폼 ‘앨리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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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08, 2023, 14:08:29

가족-지인-타인으로 확장하는 6가지 범주
미니뇌심보험·캠핑차박보험 등 16종 판매
"2년후 보험업 전반 디지털전환 완성할 것"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이은호)은 '세상에 없던 보험서비스(상품) 제공'을 지향하는 새로운 플랫폼 '앨리스(ALICE)'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롯데손해보험은 앨리스 출시를 계기로 2025년까지 보험업 전 과정(End-to-end)에 걸쳐 완전한 디지털전환(DT)을 마무리하고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도약한다는 목표입니다.


새 플랫폼 앨리스에서는 16종의 생활밀착형 보험서비스가 판매됩니다. 뇌·심장 질환을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하는 '미니뇌심보험', 가족을 대표해 1명만 가입하는 '캠핑차박보험', 동반가입과 선물하기 기능을 갖춘 '골프보험' 등 일상속 다양한 위험을 보장할 신규 보험서비스를 독점 판매합니다.


이들 보험서비스는 고객 중심의 세계관 '앨리스 유니버스'를 통해 나를 중심으로 가족-지인-타인으로 확장되는 6가지 범주로 나뉩니다. ▲포미(FOR ME) ▲플렉스(FLEX) ▲마이팸(MY FAM) ▲크루(CREW) ▲빌런(VILLAIN) ▲히어로(HERO)가 그것입니다.


가령 영·유아 성장호르몬 결핍증 치료와 전염병·응급실 치료를 보장하는 '베이비보험', 골절·화상부터 독감과 응급실까지 보장하는 '키즈보험'은 내 가족을 지킨다는 뜻에서 '마이팸' 보험으로 분류합니다.


학교폭력이나 스쿨존 교통사고 등을 보장하는 '청소년보험'과 원형탈모·대상포진·통풍 등 직장내 괴롭힘과 스트레스로 빈발하는 질병을 보장하는 '직장인보험'은 일상속 악당(빌런)으로부터 나를 지킨다는 의미를 부여해 '빌런' 보험으로 지칭됩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세상에 없던 보험의 원더랜드'를 지향하는 앨리스는 보험을 고객 일상속 위험만큼 가까운 곳에 위치시키겠다는 목표로 만들어졌다"며 "기존에 없던 다양한 생활밀착형 보험서비스를 간편인증만으로 쉽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고 상세한 보험계약 조회와 보험금 청구도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앨리스는 고객이 스스로 앱에 찾아올 수 있도록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콘텐츠를 이용하기 위해 회원가입이나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앨리스 메인화면 최상단에 배치한 콘텐츠 놀이터 '플레이 앨리스(PLAY ALICE)'를 비롯해 유명 힙합 경연 프로그램을 콘셉트로 한 '약관래퍼(feat.김대리)', 보험금 청구 관련 정보를 담은 '김청구TV' 등입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보험업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 재미있고 유쾌한 보험의 이미지를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디지털 공간에서 고객을 만나는 창구인 앨리스는 디지털 전환의 마지막 퍼즐"이라며 "하반기 영업지원을 위한 신규 플랫폼을 추가 출시해 디지털 전환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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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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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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