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lectronics 전기/전자

LG전자, ‘엑스붐 버즈’ 라인업 강화…플러스·라이트 모델 출시

URL복사

Monday, September 15, 2025, 10:09:12

기능·가격 세분화한 신제품 2종 출시
그래핀 드라이버 유닛·윌아이엠 사운드 튜닝 등 기존 강점 이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무선이어폰 신제품 '엑스붐 버즈 플러스'와 '엑스붐 버즈 라이트'를 출시하며 엑스붐 버즈의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기능과 가격을 세분화해 ▲엑스붐 버즈 ▲엑스붐 버즈 플러스 ▲엑스붐 버즈 라이트까지 총 3종의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신제품들은 올해 1월 선보인 엑스붐 버즈의 강점을 계승해 첨단 신소재 그래핀 드라이버 유닛과 세계적인 뮤지션 윌아이엠의 전문적인 사운드 튜닝을 적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고해상도 음질과 풍부한 저음을 동시에 구현하면서 일상적인 청취부터 전문적인 음악 감상까지 폭넓은 사용 환경을 만족시킨다고 LG전자는 설명했습니다.

 

엑스붐 버즈 플러스는 사용자의 귀 모양과 착용 상태 등에 맞춰 자동으로 음질을 최적화하는 '적응형 EQ'를 탑재했습니다. 또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하 ANC) 기능을 통해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입니다. 전용 앱인 'LG xboom Buds' 앱에서는 ANC 착용 테스트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충전 케이스에는 '플러그 앤 와이어리스' 기능을 탑재해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항공기 좌석 모니터나 러닝머신과 같은 기기와도 무선 연결이 가능합니다. 충전 케이스를 제품과 동봉된 별도 케이블로 항공기 좌석의 AUX 단자에 연결한 뒤 LG xboom Buds 앱을 통해 플러그 앤 와이어리스 기능을 활성화하면 항공기 좌석 모니터에서 나오는 소리를 엑스붐 버즈 플러스로 들을 수 있습니다.

 

또 UV 나노 살균 기능이 적용돼 이어젤 표면에 존재할 수 있는 특정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할 뿐 아니라 무선 충전 기능과 최대 30시간의 장시간 배터리 성능 등으로 위생적이고 편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합니다. 출하가는 19만9000원입니다.

 

엑스붐 버즈 라이트는 출하가 9만9000원의 엔트리 모델입니다. 실내 환경에 적합한 마일드 ANC를 지원하며 4가지 프리셋 EQ(표준, 베이스 부스트, 보이스 인핸스, 몰입형)와 2가지 커스텀 EQ를 지원해 사운드 튜닝도 가능합니다.

 

또 스마트폰, 노트북, TV 등 다양한 기기와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멀티포인트 기능과 LG xboom Buds 앱을 통한 간편한 사용 경험도 제공합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이어 후크로 장시간 착용 시에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하며 최대 35시간의 배터리 성능과 함께 IPX4 등급의 생활 방수 기능을 지원합니다.

 

이정석 LG전자 오디오사업담당 전무는 "프리미엄 사운드와 실용적 기능을 모두 담은 엑스붐 버즈 시리즈를 통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오디오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지속적인 혁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배너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