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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더현대 서울에 ‘빠투’ 국내 첫 단독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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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04, 2023, 13:05:50

반달 모양 ‘르 빠투 백’ 인기..7일까지 이벤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김상균)가 수입하는 프랑스 영 꾸뛰르 명품 디자이너 브랜드 ‘빠투(PATOU)’가 더현대 서울에 국내 첫 번째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더현대 서울 2층에 위치한 빠투 매장은 76㎡(23평) 규모로 구성됐으며 빠투를 상징하는 브랜드 컬러인 핑크색을 중점적으로 적용했습니다. 카페트 바닥 위에 목재 소재의 구조물과 함께 직선 형태가 아닌 곡선미의 원형 행거를 배치했습니다.

 

지난 3일 오픈 첫날에는 주 타깃층인 2040 여성 외에도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가 방문했으며 이날 하루에만 2주간의 판매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빠투의 시그니처 제품인 로고 티셔츠와 반달 모양의 ‘르 빠투 백’, 드레이핑과 리본 장식의 블라우스 등이 매장 인기 품목을 차지했습니다.

 

빠투는 국내에서 더현대 서울 매장과 편집숍 라움 웨스트, LF몰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오는 7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는 방문 인증 이벤트를 통해 빠투 로고가 적힌 캔디와 미니 부케를 증정합니다. 빠투는 올해 말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4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입니다.

 

LF 수입사업부 관계자는 "빠투의 첫 매장을 MZ세대가 즐겨 찾는 더현대 서울에 전략적으로 열었다"며 "빠투만의 감성을 온전히 표현한 공간에서 고객들을 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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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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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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