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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저소득층 아동 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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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12, 2023, 14:04:56

우정사업본부와 협업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형성에 초점 맞춰
미취학 및 초등학교 1학년 아동 150명 대상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교육격차 해소에 나섭니다.

 

LG유플러스는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와 함께 저소득층 아동의 교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인 '12주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대상 아동에게 태블릿PC와 키즈 전용 OTT '아이들나라', 통신요금을 1년간 지원합니다. 첫 12주동안에는 아동교육 서비스 기업 '째깍악어'와 협업하여 자기주도 학습 및 독서습관을 기르는 교육을 지원합니다.

 

지역아동센터 교사 44명이 주 1회, 회당 40분간 온라인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미취학 및 초등학교 1학년 아동 150명이 대상입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국어·영어·수학 중심의 온라인 수업과 자율학습, 선생님의 1:1 피드백, 매주 주차별 미션과 미션 수행에 대한 보상 시스템이 갖춰져 있습니다.

 

독서습관을 기르는 교육도 진행합니다. 키즈 OTT '아이들나라'와 독서활동 워크북을 활용해 참가기간동안 하루에 2권씩 책을 읽는 미션을 진행합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통해 자기주도적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마트폰 중독 등 미디어 과몰입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도 이루어집니다. 해당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이루어지며 교사와 함께 바람직한 미디어 사용방법에 대한 콘텐츠를 시청하고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LG유플러스는 앞서 국방부와 손잡고 군자녀 1500여명을 대상으로 12주 챌린지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는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전국 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2년 하반기에 진행한 '12주 챌린지' 분석 결과, 2회 이상 수업에 참여한 학생의 출석률은 85%에 달했습니다. 또한 수업을 진행한 교사의 85%가 참여 아동의 자기주도학습 습관이 형성됐다고 응답했습니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어려서부터 스스로 학습하는 방식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아동의 학습공백이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12주 챌린지 교육 대상 아동을 지속 확대하여 대한민국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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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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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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