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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P SaaS 인증 획득 기업의 82%, 네이버클라우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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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10, 2023, 15:04:57

11개 기업 중 9곳 네이버클라우드의 IaaS 활용
정부, SaaS 생태계 육성에 총 120억원 투입 예정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는 올해 1분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획득한 11개 기업 중 9곳이 네이버클라우드의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활용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기반으로 인증을 받은 기업은 네이버클라우드를 포함하여 ㈜브리지텍, 스파이스웨어, ㈜아스트론시큐리티, ㈜포시에스, 타이거컴퍼니, 콘텐츠펙토리상상역, 헤븐트리,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까지 총 9개 기업입니다.

 

이중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사업을 통해 인증을 받았습니다.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사업은 공공에서 이용 가능하도록 클라우드 서비스를 신속하게 보급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글로벌 SaaS시장이 고속 성장 중인 상황에 대처하고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 확대를 위해 정부가 개발과 보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과기정통부와 NIA는 올해도 SaaS 개발·검증사업에 총 120억원을 투입하여 SaaS 생태계 육성을 이어나갈 전망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2021년부터 해당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자 CSAP SaaS 인증을 획득하려고 하는 기업에게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버와 스토리지, DB, 보안을 구매할 수 있는 500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지급해 오고 있습니다.

 

이화영 네이버클라우드 커머셜 세일즈 이사는 "앞으로도 네이버클라우드의 풍부한 인프라와 교육, 컨설팅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의 중소 SW 기업 육성과 SaaS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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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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