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는 지난 4일 오후 서울 사랑의열매회관 등 전국 14개 지역에서 '2023년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주건협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에는 주건협 중앙회와 전국의 13개 시도회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총 6243만원 상당의 소화기 3378대를 지원했습니다.
중앙회는 지난 4일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진행된 소화기전달식 행사에서 총 1000만원 상당의 소화기 540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기증받은 소화기를 순차적으로 소방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정원주 주건협 회장은 "예년에 비해 한겨울 한파가 매서워 화재위험이 매우 높은 만큼 화재취약계층인 어려운 이웃들의 화재 예방 등 안전한 주거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전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건협은 지난 1994년부터 매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물품후원 및 봉사활동', '독립유공자 후손돕기 장학금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을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