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국 3M은 과학 인재 육성, 취약계층 교육 기회 제공, 기부 등 1977년 창립 이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과학 기업 3M의 ‘3M 사이언스 캠프’는 국내 과학 인재 육성 및 과학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2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글로벌 문제인 에너지, 지구환경, 지구기후 등에 대한 교육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활동입니다.
3M은 올해 사회적 기업 러블리페이퍼와 함께 업사이클링 DIY KIT 교육을 개설했습니다. 환경 교육 접근이 어려운 도서산간지역에서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과 상생해 교육 취약 학생 총 1만명을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국내 폐지 수거 어르신 6만6000여명의 열악한 작업환경과 낮은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으로, 노인들이 수거한 폐기물 상자는 시중가의 6배에 달하는 가격에 구입했습니다. 또 전국 도서산간지역 취약 계층 11세에서 16세 청소년 총 1만7226명 중 약 58%(1만명)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시행했습니다.
짐 폴테섹 3M 아시아 거버넌스 총괄 사장 겸 한국3M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와 건강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지속가능한 활동 등을 통한 사회공헌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해 지속적인 인재 육성 지원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