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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4400억 규모’ 베트남 롱손 유틸리티 플랜트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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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8, 2022, 13:11:57

체계적 전략으로 3개월 앞당겨 조기 준공 성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베트남에서 4400억원 규모의 '롱손 유틸리티 플랜트'를 조기에 성공적으로 준공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베트남 롱손 유틸리티 플랜트'는 베트남 붕따우시 롱손아일랜드에 들어서는 롱손 석유화학단지 운영에 필요한 스팀 및 공업용수 생산을 위한 보일러 및 수처리설비, 주 변전소 등 기반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입니다. 유틸리티 플랜트에서 생산되는 스팀과 공업용수는 롱손 석유화학단지 가동되기 위한 필수 요소로 각 석유화학공정에 필요에 따라 공급됩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준공은 지난 2018년 9월 현대엔지니어링이 공사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기 시작한 이후 41개월만에 정상 가동을 시작하고 약 50개월만에 정식 준공서를 취득한 것으로, 2023년 2월로 예정돼 있던 공기를 3개월 단축한 성과입니다.

 

특히, 다수의 유럽, 태국, 베트남, 한국 등 세계 각지의 EPC 기업들이 참여한 베트남 롱손 석유화학단지 조성 프로젝트 중에서 '유틸리티 플랜트'를 맡아 유일하게 지연없이 조기에 사업을 준공함으로써 화공플랜트 수행 역량을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프로젝트 초기 단계부터 신속한 인원투입으로 설계 및 구매 단계에서 기간을 단축했으며, 3D 모델링을 활용해 시공성 검토를 사전에 진행헤 EPC의 마지막 단계인 시공까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전략으로 사업에 임해 성공적인 준공에 이르렀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조기 준공은 세계 유수 EPC 업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당사의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총 동원해 일궈낸 쾌거"라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준공을 기반으로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플랜트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추가 수주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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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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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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