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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세계 첫 ‘3D 프린팅’ 어린이 놀이시설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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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24, 2022, 13:11:32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에 ‘토끼 놀이터’ 적용
부천 일루미스테이트에는 내년 ‘달 놀이터’ 설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세계 첫 3D 프린팅 어린이 놀이시설물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놀이시설물은 단순한 기능 및 형태의 3D 프린팅 시설물을 넘어 이용객의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한 기능과 형태를 구현한 대형 구조물로 제작됐습니다.

 

특히, 성능 및 안정성 평가를 거쳐 Q마크를 획득해 우수한 품질을 인증받았습니다. 또,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상 어린이놀이기구의 재료, 설계 및 제조방법 등 어린이 안전을 위한 심사기준을 모두 통과해 안전인증을 발급받기도 했습니다.

 

놀이시설물은 이달 말 준공하는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에 설치를 완료했으며, 내년 초에는 ‘부천 일루미스테이트’에도 적용할 예정입니다.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에 설치된 ‘토끼 놀이터’는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토끼를 현대건설의 디자인 감각을 거쳐 형상화한 놀이시설물입니다. 생동감 있는 색상과 함께 다양한 형태를 통일감 있게 표현하고 있어 뛰어난 조형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현대건설 측은 설명했습니다.

 

 

부천 일루미스테이트에 적용 예정인 ‘달 놀이터’는 친근감 있는 노란색의 달 모양이 특징으로, 놀이대 주변의 조명과 어우러져 어린이들에게 달나라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차별화된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해 우수한 디자인과 품질의 3D 프린팅 어린이 놀이시설물을 구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 기술과 탁월한 디자인 감각을 접목시킨 매력적인 조경 시설을 적극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3D 프린팅 조경 기술로 지난 2020년 7월 특허 출원을 한 이래 국내 첫 공동주택 옥외용 3D 프린팅 벤치를 개발하며 힐스테이트 및 디에이치 10여개 단지에 설치한 바 있습니다. 3D프린팅 벤치는 지난해 미국 아키타이저 A+ 프로덕트 어워드에서 파이널리스트 및 국토부가 주최하는 2022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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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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