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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알뜰폰 파트너스 새 브랜드 ‘+알파’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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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21, 2022, 10:06:32

업계 최초 장기고객 케어 신설, 오프라인 매장 확대
구독 제휴 요금제 출시, 중소 알뜰폰 고객 서비스 강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유플러스는 알뜰폰과의 공동 파트너십 프로그램 ‘U+알뜰폰 파트너스’의 브랜드를 ‘+알파’로 정하고, 고객 서비스(Customer), 사업 경쟁력(Competitiveness), 소통(Communication) 이른바 3C 상생 방안을 21일 발표습니다. 

 

먼저 고객 서비스(Customer)차원에서 장기고객에 무료 데이터를 제공하고 1800개 LG유플러스매장에서 CS 지원 및 원칩 유통망을 확대합니다. 이를 위해 알뜰폰 업계 최초로 오는 3분기부터 LG유플러스 알뜰폰 장기고객에게는 무료 데이터 제공, 노후 유심 교체 등 특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 고객의 평균 서비스 이용기간을 고려해 가입 2년 이상 고객을 장기고객으로 분류, 약 10만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업 경쟁력(Competitiveness) 차원에서는 ▲구독형 제휴 요금제 출시 ▲공용유심 유통 확대 ▲셀프개통 확대 ▲저렴한 가격에 유심 공급 등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모빌리티, 식품전문기업 SPC와 연계한 알뜰폰 전용 구독형 제휴 요금제를 출시한 상황입니다. 향후 금융, 쇼핑, 간편결제 등으로 제휴 요금제 라인업을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환경, 헌혈 등과 연계한 ESG 요금제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아울러 U+알뜰폰 공용 유심 ‘원칩’의 유통망도 확대합니다. 기존에는 이마트24 편의점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었지만, 이제 배달의민족 ‘비마트’에서도 구매가 가능해졌습니다. 원칩은 향후 전국 대형마트와 체인 슈퍼, 온라인 쇼핑 채널(쿠팡, 네이버 등)에서도 판매될 예정입니다. 

 

고객이 유심만 구매하면 온라인으로 즉시 개통이 가능한 ‘셀프개통’ 서비스도 확대합니다. 현재 12개 U+알뜰폰 사업자가 셀프개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연내 16개사로 늘릴 계획입니다. U+알뜰폰 파트너스 홈페이지에도 셀프개통 기능을 추가합니다.

 

소통(Communication)을 위해서는 ‘+알파’ 가치관 담은 세계관 ‘알파텔레콤’, 이마트24 콜라보 스낵 선보이며 MZ세대와 소통 강화에 나섭니다. 자체 분석 결과, U+알뜰폰 MZ세대 가입자 비중은 2019년 35%에서 올해 42%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에 가상 세계관에 익숙한 2030 고객들을 위해 LG유플러스는 ‘+알파’ 브랜드의 세계관 ‘알파텔레콤’을 선보였습니다. 

 

‘알파텔레콤’은 ‘+알파’의 가치관을 담은 가상의 알뜰폰 매장으로, 호탕한 성격의 인물 ‘에이든’을 중심으로 알뜰폰의 부정적인 인식과 온∙오프라인 유통망, 마케팅 채널 등 다양한 한계를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알파’ 브랜드는 중소 사업자의 고객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통합 브랜드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마트24와 함께 MZ세대가 선호하는 콜라보 스낵도 선보입니다. LG유플러스는 U+알뜰폰 공용 유심의 이름 ‘원칩’에서 차용한 콜라보 스낵 ‘원칩’을 전국 6500개 이마트24에서 7월부터 판매합니다. 이 밖에 중소 알뜰폰 사업자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비용, 경조사, 자녀 입학선물 등 복리후생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알뜰폰 선도 사업자로서 알뜰폰 시장에서 중소사업자와 성장을 거듭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고민하겠다"며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수 있는 U+알뜰폰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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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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