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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 ‘KIMES 부산 2025’ 참가…영상진단 장비 신규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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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16, 2025, 13:09:00

이동형 X-ray·DR 신제품 비롯 ‘의사랑 AI’ 등 혁신 솔루션 전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유비케어(대표 김진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KIMES BUSAN 2025(제13회 부산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해 영상진단 장비 신규 라인업과 다양한 의료 혁신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에서 유비케어는 이동형 X-ray 신제품 ‘HnX-P1’과 DR 대표 모델 4종(CAREVIEW1800LE, HAD1717MC, A1717MCW, G1717CW)을 공개합니다. 이 장비들은 모두 병·의원에서 활용도가 높은 방사선 기반 제품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안정적인 성능이 강점이라는 설명입니다.

 

에이치앤아비즈(H&abyz)의 이동형 X-ray ‘HnX-P1’은 저선량·고화질·초경량 포터블 장비로 환자 피폭선량을 줄이면서 영상 품질을 개선했습니다. 케어레이(CareRay)와 에이치앤아비즈의 DR 장비는 신틸레이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썸네일 드래그, 오토스티칭 등 기능을 제공해 진료 효율을 높입니다.

 

유비케어는 전국 16개 대리점 네트워크를 통한 사후관리와 맞춤형 컨설팅으로 영남권 병·의원 고객에게 가격 경쟁력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전시장에서는 EMR 1위 제품 ‘의사랑’과 온라인 의료쇼핑몰 ‘미소몰닷컴’을 비롯해 만성질환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 영상의학정보시스템 ‘UBPACS-Z’, 장애인 접근성을 강화한 ‘키오스크’ 등도 선보입니다.

 

특히 지난 3월 서울 KIMES 2025에서 주목받은 ‘의사랑 AI’도 다시 소개됩니다. 이 솔루션은 의사와 환자의 대화를 AI가 분석해 SOAP 형태로 자동 요약하고 차트 입력을 간소화합니다. 또한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료·교육 가이드를 제공해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환자에게 체계적인 상담을 지원합니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갖춘 장비와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여 영남권 의료기관의 진료 환경 최적화를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EMR과 의료기기를 연계해 의료진의 효율과 환자 경험을 높이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유비케어는 벡스코 제1전시장 1층 H100 부스에서 전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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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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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 동안 100만명…K-불꽃축제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려면

단 하루 동안 100만명…K-불꽃축제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려면

2025.09.15 13:10:0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매년 가을, 서울의 밤하늘을 수놓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단순한 불꽃놀이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이어진 이 축제는 매년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국내 최대 단일 불꽃축제로 성장한 겁니다. 이에 대해 서철현 (사)문화관광진흥연구원 이사장은 “서울세계불꽃축제가 관광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꽃축제 기간 약 295억원 규모의 직접적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숙박·교통·식음료 매출 증가뿐 아니라 카페·편의점·배달 등 생활편의 서비스 수요 확대, 임시 인력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집계에 따르면 2025년 서울에서는 70여개 축제가 열리지만, 단 하루에 100만명 이상을 끌어모으는 축제는 불꽃축제가 유일합니다. 방문객의 절반 이상이 서울 외 지역에서 찾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어 글로벌 관광자원으로서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이 주는 감각적 경험은 관광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기 때문에 세계 3대 불꽃축제처럼 서울세계불꽃축제도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강력한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DIFF 2025’ 불꽃축제에는 전 세계 관광객이 몰려 행사 기간 숙박객이 9만 8000명을 기록, 전년 대비 6%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는 불꽃축제가 도시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입니다. 안전과 환경 관리도 해마다 개선되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안전 대책과 환경 보호 방안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시민들에게 책임 있는 축제로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동시에 불꽃축제가 만들어내는 방문객 수, 상권 매출 증가, 고용 창출 등 실질적인 효과에 대한 균형 있는 평가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축제가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문화·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도시의 자산이라는 인식을 시민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 주민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축제가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공감대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지속 가능한 축제로서 고유성과 정체성을 확립할 때,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우리 도시의 상징’이자 다시 찾고 싶은 이유로 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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