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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자사앱 서비스 강화로 고객 호응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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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10, 2022, 09:06:23

올 초 딜리버리 서비스 론칭..배달 매출 중 1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hc그룹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증가하는 딜리버리 수요를 잡기 위해 자사앱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아웃백은 올 초 고객 편의성을 고려한 배달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자사앱 내 딜리버리 서비스를 론칭했습니다. 앱을 통한 매출은 론칭 약 3개월 만에 전체 배달 매출의 10%를 차지했습니다. 이에 아웃백은 자사앱 이용 고객 확충을 위해 마케팅 활동을 펼칩니다.
 
먼저 지난 1일부터 캠핑과 피크닉 시즌에 각광받는 폴딩백 굿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굿즈는 일러스트레이터 ‘요이한’과 협업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자사앱 내 딜리버리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소진 시 자동 종료됩니다. 
 
지난 5일에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딜리버리 서비스를 소개한 바 있습니다. 해당 회차에서는 출연자들에게 딜리버리 서비스로 아웃백의 프리미엄 스테이크, 투움바 파스타, 샐러드 등의 대표 메뉴를 제공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 자사앱은 직관적인 디자인과 손쉬운 사용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서비스 이용 고객의 만족을 위해 꾸준히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프로모션 외에도 딜리버리 전용 메뉴 개발 등 배달 고객을 위한 혜택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니 많은 고객들의 관심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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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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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신 근무제 9월부터 시범 운영…3조 3교대 도입

SPC, 신 근무제 9월부터 시범 운영…3조 3교대 도입

2025.08.27 11:08:07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이 각 계열사 별로 생산직 근무제도를 개편해 9월부터 시범 운영합니다. 27일 SPC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이재명 대통령의 SPC삼립 시화공장 방문 간담회 직후 오는 10월 1일부터 생산직 야간 근로를 8시간 이내로 제한해 장시간 야근을 없애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후 생산 체계 및 근무제 개편 작업과 함께 각 계열사 별로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협의를 진행해왔습니다. SPC그룹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9월 1일부터 전 계열사 생산 현장에서 야간 8시간 초과 근무를 없애고 3조 3교대(SPC삼립∙샤니)를 도입하거나 중간조를 운영(SPL∙비알코리아)합니다. 중간조는 야간 근로 축소에 따라 생기는 공백 시간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에 따라 약 250명의 추가 고용이 이뤄질 거라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SPC그룹 전체 직원 2만2000여명 중 생산직은 6500여명으로 생산인력이 약 4% 증가합니다. 근무시간 축소에 따른 임금 감소 문제와 관련해 사별로 기본급 인상과 추가 수당 신설, 휴일∙야간수당 가산 비율 상향 등의 보완책을 마련했습니다. 추가 고용과 임금 보전 등 근무제 개편 시행에 따라 SPC그룹 전체적으로 연간 330억원의 추가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해 SPC그룹 전체 영업이익(768억원)의 약 43%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SPC삼립 시화공장 베이커리 라인은 3조3교대 근무 체제를 도입, 잠정적으로 주 6일 근무가 이뤄집니다. 생산직 근로시간은 주 52시간에서 주 48시간 이하로 줄어듭니다. 야근 및 근로시간 축소에 따른 임금 감소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기본급을 인상하고 휴일수당 가산율을 기존 50%에서 7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SPL은 기존 주간조와 야간조 사이에 중간조 체제를 도입하고 일부 라인에 주 6일제를 도입해 야간근로 시간을 줄입니다. 임금 보완책으로 야간수당 가산율을 50%에서 79%로 상향 조정하고 특별수당을 지급합니다. 파리크라상, 샤니, 비알코리아 등도 사별 환경에 맞게 다양한 방안으로 노사가 잠정 합의했습니다. SPC그룹 각 계열사는 9월 한 달간 새로운 근무제도를 시범 운영하면서 시스템을 점검하고 추가 의견들을 반영해 10월 1일부터 전사에 안착될 수 있도록 보완할 계획입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 강화라는 대승적인 목표를 위해 각 사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함께 최선의 방향을 찾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근무제 개편과 함께 현장의 작업중지권 강화와 안전 스마트 신공장 건립도 조속히 추진해 안전 강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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