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쉐보레는 19일 자사 대형 SUV 브랜드인 타호를 디지털 아트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NFT 10종을 선보이고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타호 NFT아트가 되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쉐보레에 따르면, 고객에게 '나만의 타호'를 소유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타호의 헤리티지를 담은 예술작품을 NFT를 통해 선보입니다. 이번 NFT아트 제작에는 일러스트레이터 최환욱 작가와 이천성 모션아트 작가가 참여했습니다.
최환욱 작가는 볼드하고 강인한 타호의 느낌을 살린 ‘Legacy’, ‘Discover’, ‘Meteor’, ‘Vision’, ‘Masterpiece’ 총 5가지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 중 대표작인 ‘Legacy’는 1935년 서버번부터 시작된 타호의 역사를 현세대 타호와 물에 비친듯한 구도로 표현한 작품으로 제작됐습니다.
이천성 작가는 타호의 모습을 고급스럽게 표현한 ‘Castle’, ‘Mastery’, ‘Space’, ‘Giant’, ‘Gemstone’ 등 5가지 작품을 내놓습니다. ‘Castle’은 타호의 응축되고 깊이 있는 힘을 증기기관처럼 힘있게 움직이는 로고 구조물로 형상화한 작품으로 선보입니다.
‘타호 NFT아트가 되다’ 드로우 이벤트는 19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됩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두 작가가 재해석한 타호 아트 작품을 감상하고 퀴즈를 푼 후 10종의 타호 NFT 아트 중 원하는 한 가지를 선택해 응모 가능합니다.
작품 중 ‘Vision’과 ‘Castle’은 작품별 5개 한정 수량으로 발행되며 나머지 8개 작품은 각각 50개씩 발행된다. 작품은 추첨을 통해 총 410명에게 카카오 전자 지갑 '클립'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이벤트에 참여를 원할 경우 참여자의 클립 전자 지갑 주소가 있어야 합니다.
최환욱 작가는 "타호의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평소 추구하는 작품 스타일과 비슷하다고 느껴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작업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천성 작가는 "압도하는 거대한 크기의 타호 내부에서 자유로운 우주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직접 경험한 타호의 느낌을 살린 아트 작품을 NFT로 만들 수 있어 흥미로웠다"고 말했습니다.
노정화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상무는 "쉐보레 타호는 자사 대형 SUV의 헤리티지가 집약된 모델"이라며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가치를 더해 갈 타호의 헤리티지가 담긴 NFT 아트를 소유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