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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매입임대 주택 3만9593가구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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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20, 2022, 15:04:51

수도권 2만7177가구·지방권 1만2416가구 매입 계획
총 물량 중 약 80% 이상은 신축 매입약정주택으로 매입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올해 매입임대 사업을 추진하고자 주택 3만9593가구를 매입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매입임대사업은 LH가 도심 내 기존 주택을 매입하거나 민간에서 건축 또는 건축 예정인 주택에 대해 사전 매입약정을 체결한 뒤 준공 후 매입하는 방식으로 주택을 확보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하는 사업을 의미합니다.

 

LH에 따르면, 지역별 매입물량은 수도권 2만7177가구, 지방권 1만2416가구로 수도권이 전체 물량의 68%를 차지합니다. 총 물량 가운데 약 80% 이상은 신축 매입약정주택으로 매입할 방침입니다.

 

LH는 매입임대사업 홍보와 민간 사업 참여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주택매입 사업설명회인 ‘주택매매 오픈마켓’을 개최합니다. 설명회에서는 기존 매입임대사업 및 신축 매입약정사업 주택매입 기준 관련 설명과 더불어 올해 주택 매입방향에 대해 다룰 예정입니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민간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 중장기적인 주택 공급 기반을 확립해 안정적으로 물량을 확보하고 매입주택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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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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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2025.06.18 08:56: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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